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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모아주택 ‘전자투표ㆍ총회’ 도입 지원… 최대 300만 원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7-13 11:37:21 · 공유일 : 2026-07-13 13:00:35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모아주택 등 소규모 도시정비사업까지 전자투표ㆍ온라인총회 지원을 확대한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그동안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적용하던 디지털 총회 지원책을 소규모 도시정비사업까지 넓혀 조합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속도는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은 자금력이 부족해 총회 때마다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조합원들의 참여 저조로 의사결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조합은 전자투표와 온라인 총회를 여는 비용의 50% 이내를 지원받는다. 조합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총 20개 내외의 조합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 조합별 지원 금액은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조합 규모와 총회 운영 계획, 기존 조합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신청 대상은 시내 모아주택 등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조합 중 총회를 앞둔 곳이다. 올해 안에 총회를 여는 조합뿐 아니라 2027년 1분기까지 총회 개최 계획이 있는 조합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조합은 대의원회 의결이나 총회 의결을 거친 뒤 이달 15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자치구 도시정비사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연말까지 수시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한 조합이 총회를 마친 뒤 자치구에 비용을 신청하면 보조금을 교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모아주택 등 소규모 도시정비사업까지 전자투표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부담은 낮추고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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