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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영등포영진시장 재개발, 지상 23층 주상복합건물로 계획돼
아파트 104가구ㆍ오피스텔 36실 마련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8-21 14:42:25 · 공유일 : 2026-08-21 20:00:3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1970년 준공돼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돼 온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영진아파트ㆍ이하 영등포영진시장)이 지상 최고 23층 규모의 주거ㆍ상업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0일 열린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영등포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 건축ㆍ경관ㆍ교육 등 3개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영등포영진시장은 1970년 준공된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건축물로, 시설 노후화와 주거환경 악화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영등포구는 2017년 11월 해당 건축물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2020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공공사업시행자로 지정ㆍ고시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풍로 87(신길동) 일원 2754㎡를 대상으로 건폐율 57.77%, 용적률 499.85%를 적용한 지상 최고 23층 공동주택 1개동 104가구ㆍ오피스텔 36실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저층부에는 상가 등을 도입해 기존 시장 기능을 유지하고, 상부에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배치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약 125억 원 규모의 시비ㆍ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시설과 공공임대상가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편리한 출입을 위해 출입구 크기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 20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철거공사 착공, 2028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거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진시장은 장기간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돼 온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통합심의를 계기로 시장의 고유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ㆍ상업 복합공간을 조성해 영진시장 일대를 활력 있는 지역 생활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걸어서 7분이면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ㆍ신풍역에 닿을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신길중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대길초, 대방초, 대림초, 보라매초, 강남중, 문창중, 서울공업고 등이 있어 학세권에 속한다. 신길6동주민센터, 신길동우체국, 신풍지구대, 동작119안전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보라매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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