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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교육] 중학생 400명, 1박 2일간 이공계 진로 체험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9-02 15:37:54 · 공유일 : 2026-09-02 20:00:46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중학생 400여 명이 바이오ㆍ의약, 반도체, 항공ㆍ우주 등 이공계 기업ㆍ대학ㆍ연구기관을 찾아 진로를 탐색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서울과 대전 등에서 `2026년 이공계 스텝인(Step-in) 프로젝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공계 스텝인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를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계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대학ㆍ기업ㆍ연구기관 진로 체험(체험 멘토링)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ㆍ직무 이해(온라인 진로 멘토링) ▲학생 주도의 팀별 진로 탐구과제 수행(팀 프로젝트) ▲활동 결과 발표ㆍ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진로 체험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첫 진로 체험에는 전국 중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73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해 수도권과 충청권에 있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을 찾아 실제 이공계 연구ㆍ산업 현장을 경험한다.

분야별로는 바이오ㆍ의약 분야에서 연세대학교 K-NIBRT 바이오공정인재양성센터와 신신제약 연구소, 반도체 분야에서 명지대학교 반도체센터를 방문한다. 항공ㆍ우주 분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을 찾는다. 기관 단위로 총 13개 체험 과정이 마련돼 있다.

참여 팀은 1박 2일 동안 자신의 관심 분야와 향후 수행할 팀별 탐구과제 주제에 맞춰 3개 기관을 연계 체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 과정에 특화된 체험 활동에도 참여한다. 현직 연구자와 전문가에게 실제 업무와 필요한 역량, 진로 등에 대한 멘토링도 받는다.

팀 단위 진로 설계 공동연수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선택한 과정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내용을 자신의 진로 설계와 연관지어 생각하고 팀원들과 향후 수행할 진로 탐구과제의 방향을 구체화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교실에서 배우는 과학과 수학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이공계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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