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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대우건설, 목동8단지 재건축서 글로벌 기업 어반 에이전시와 외관 설계 협업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9-03 13:47:28 · 공유일 : 2026-09-03 20:00:40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8단지(이하 목동8단지) 재건축 외관 설계를 위해 글로벌 도시ㆍ건축 디자인그룹 어반에이전시와 협업한다.

대우건설은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함께 목동8단지 재건축 현장을 둘러보고 단지의 입지와 주변 도시환경을 분석하며 랜드마크 설계를 위한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어반 에이전시는 덴마크 기반의 글로벌 설계사로 도시와 건축, 공공공간 등을 아우르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도시의 맥락과 장소의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우건설은 어반 에이전시의 디자인 역량과 자사의 주거상품 개발ㆍ시공 노하우를 결합해 목동8단지만의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어반 에이전시는 목동8단지 재건축 외관 설계 콘셉트로 `인피니티 프리즘`을 제안했다. 하나의 빛을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확장시키는 프리즘처럼 목동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건축에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헤닝 슈튀벤 공동설립자는 "여기에 `인피니티`가 의미하는 유연성과 지속성을 더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깊어지는 주거 공간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목동8단지 재건축의 차별화된 주거 공간 구현을 위해 구조설계 분야에서는 영국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 조경 분야에서는 미국의 슈퍼매스 스튜디오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어반 에이전시가 합류하면서 단순히 외관을 차별화하는 수준을 넘어 구조ㆍ조경ㆍ건축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인 랜드마크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은 양천구 목동서로 280(신정동) 일원 8만8842.3㎡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49층 이하 공동주택 1881가구(공공주택 29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ㆍ목동역, 2호선 양천구청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대목동병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서울양천경찰서, 신정2동주민센터, 신정6동주민센터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양천구청, 양천세무서, 남부지방법원, 검찰청 등이 바로 인근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서정초, 목동초, 신목초, 신서초, 목동중, 신서중, 목동고, 신목고, 서울영상고, 진명여고 등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목동8단지 재건축은 오랜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목동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기존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미래의 주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외관과 스카이라인부터 품격 있는 커뮤니티까지 단지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을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자 목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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