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한민국의 최일선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구멍이 뚫렸다. 밀입국도 모자라 폭발물 소동으로 세계 최고라던 위성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입국관리소 산하 외국인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던 우즈베키스탄인 1명과 베트남인 1명이 다른 보호소로 이송 중 버스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멈춘 틈을 타 도주했다. 베트남인은 같은 달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으나 우즈베키스탄인은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1일에는 중국인 부부가 인천국제공항 면세 구역 출입문을 열고 밀입국했다가 나흘 만에 붙잡혔다. 이후 공항 보안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정부가 같은 달 26일 보안 및 출입국 관리 강화 대책을 내놨지만 `말`로 끝났다. 불과 3일 뒤인 29일 베트남 남성이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문을 강제로 열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같은 날 공항 화장실에선 아랍어 협박 문구와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다행히 뇌관이 달린 폭발물은 아닌 것(부탄가스)으로 드러났지만 인천국제공항의 보안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여지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충격을 줬다. 더욱이 사라진 베트남 남성과 부탄가스 등을 화장실에 설치한 용의자는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이처럼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이 추락한 사이 새 수장이 취임하면서 앞으로 나올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오늘(2일) 취임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개혁과 혁신을 추진해 공항 운영 체계 전반에 누적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한민국의 최일선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구멍이 뚫렸다. 밀입국도 모자라 폭발물 소동으로 세계 최고라던 위성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입국관리소 산하 외국인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던 우즈베키스탄인 1명과 베트남인 1명이 다른 보호소로 이송 중 버스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멈춘 틈을 타 도주했다. 베트남인은 같은 달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으나 우즈베키스탄인은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1일에는 중국인 부부가 인천국제공항 면세 구역 출입문을 열고 밀입국했다가 나흘 만에 붙잡혔다. 이후 공항 보안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정부가 같은 달 26일 보안 및 출입국 관리 강화 대책을 내놨지만 `말`로 끝났다. 불과 3일 뒤인 29일 베트남 남성이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문을 강제로 열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같은 날 공항 화장실에선 아랍어 협박 문구와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다행히 뇌관이 달린 폭발물은 아닌 것(부탄가스)으로 드러났지만 인천국제공항의 보안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여지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충격을 줬다. 더욱이 사라진 베트남 남성과 부탄가스 등을 화장실에 설치한 용의자는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이처럼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이 추락한 사이 새 수장이 취임하면서 앞으로 나올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오늘(2일) 취임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개혁과 혁신을 추진해 공항 운영 체계 전반에 누적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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