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국제사회의 일치된 견해로 채택됐다.
3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 2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3일 0시) 전체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응해 마련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의 1월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마련된 이번 결의안에는 북한의 모든 화물 검색, 항공유 수출 금지, 광물 거래 차단 등 핵ㆍ미사일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북한의 자금줄을 전 방위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망라됐다. 지난 20여 년간 취해진 안보리 제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제재안 초안은 지난달(2월) 25일 안보리 전체 회의에서 처음 회람ㆍ공개됐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동의하지 않아 최종 채택이 지연된바 있다.
결국 최종 결의안에는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대북 항공유 수출 금지 항목에 `북한 민간 항공기의 해외 급유(연료 판매 및 공급)는 허용한다`는 예외 규정이 포함됐다. 이는 미국이 최근 회람한 초안에는 없었던 내용으로, 막판까지 결의안 검토에 뜸을 들인 러시아의 전향적 자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같이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북한은 3일 오전 10시께 함경남도 원산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번 안보리 조치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국제사회의 일치된 견해로 채택됐다.
3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 2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3일 0시) 전체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응해 마련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의 1월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마련된 이번 결의안에는 북한의 모든 화물 검색, 항공유 수출 금지, 광물 거래 차단 등 핵ㆍ미사일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북한의 자금줄을 전 방위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망라됐다. 지난 20여 년간 취해진 안보리 제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제재안 초안은 지난달(2월) 25일 안보리 전체 회의에서 처음 회람ㆍ공개됐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동의하지 않아 최종 채택이 지연된바 있다.
결국 최종 결의안에는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대북 항공유 수출 금지 항목에 `북한 민간 항공기의 해외 급유(연료 판매 및 공급)는 허용한다`는 예외 규정이 포함됐다. 이는 미국이 최근 회람한 초안에는 없었던 내용으로, 막판까지 결의안 검토에 뜸을 들인 러시아의 전향적 자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같이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북한은 3일 오전 10시께 함경남도 원산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번 안보리 조치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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