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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1조8000억 규모 ‘거제 해양 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수주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3-07 10:39:25 · 공유일 : 2016-03-07 13:03:38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SK건설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1조8000억원 규모의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의 건설 투자자로 선정됐다.
SK건설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및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조선ㆍ해양 기자재 생산기지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거제시 사등면 사곡만 일원에 571만㎡ 규모의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는 234만㎡ 규모의 내륙 부지와 337만㎡ 규모의 해양 매립을 통해 축구장 674개 정도의 크기로 조성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쌍용건설ㆍ대우조선해양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시공 지분은 주관사인 SK건설이 72%, 쌍용건설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각각 14%씩 나뉜다.
이번 건설투자자 선정으로 기존의 한국감정원과 경남은행 등 투자자를 포함한 특수목적법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주식회사`가 구성됐다.
SK건설은 이달 안으로 특수목적법인의 설립변경 등기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산단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 승인 고시를 한 뒤, 내년부터 보상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한 민관합동법인이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첫 번째 사례라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추진하는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건설투자자로 SK건설이 선정된 데는 다양한 개발사업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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