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이틀간 열린 세월호 2차 청문회가 책임자를 찾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에선 1차 청문회와 달리 새로운 증언들이 나와 새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난 29일 열린 2차 청문회 마지막 날,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들은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정원과의 관계를 집중 추궁했다.
박종운 특별조사위원회 안전사회소위원장은 해상 사고 시 세월호만 유일하게 국정원에 보고토록 돼 있는 점, 세월호의 전신인 나미노우에호를 일본에서 도입했을 때 관련 연락망에 국정원 인사가 포함된 점 등을 지적했다.
이어 접대 기록, 영수증, 업무 일지 등을 제시하며 청해진해운이 국정원 관계자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수시로 접대했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재범 청해진해운 기획관리팀장은 "연안 여객선 식당 등에서 국정원 관계자를 자주 마주치다 보니 우연히 서로 밥을 사는 관계가 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2차 청문회를 통해 새로운 진술과 의혹이 나왔지만 명확한 책임자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미수습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도 현재로서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다. 실제로 청문회장에서 연영진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 단장은 실종자 수습 대책을 묻는 질문에 "현재까진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오는 7월 인양을 진행해 미수습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피해자는 있는데 책임은 부재한`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에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긴 세월호 참사는 다음 달(4월) 16일로 2주기를 맞는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이틀간 열린 세월호 2차 청문회가 책임자를 찾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에선 1차 청문회와 달리 새로운 증언들이 나와 새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난 29일 열린 2차 청문회 마지막 날,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들은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정원과의 관계를 집중 추궁했다.
박종운 특별조사위원회 안전사회소위원장은 해상 사고 시 세월호만 유일하게 국정원에 보고토록 돼 있는 점, 세월호의 전신인 나미노우에호를 일본에서 도입했을 때 관련 연락망에 국정원 인사가 포함된 점 등을 지적했다.
이어 접대 기록, 영수증, 업무 일지 등을 제시하며 청해진해운이 국정원 관계자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수시로 접대했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재범 청해진해운 기획관리팀장은 "연안 여객선 식당 등에서 국정원 관계자를 자주 마주치다 보니 우연히 서로 밥을 사는 관계가 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2차 청문회를 통해 새로운 진술과 의혹이 나왔지만 명확한 책임자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미수습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도 현재로서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다. 실제로 청문회장에서 연영진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 단장은 실종자 수습 대책을 묻는 질문에 "현재까진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오는 7월 인양을 진행해 미수습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피해자는 있는데 책임은 부재한`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에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긴 세월호 참사는 다음 달(4월) 16일로 2주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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