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여의도 서울아파트,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로 탈바꿈 추진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6-05-02 15:24:31 · 공유일 : 2016-05-02 20:02:05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아파트가 5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의 탈바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쏠린다.
지난 1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동 서울아파트가 최근 「건축법」에 따른 주상복합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등 2곳을 선정했다. 이에 오는 7월 입찰을 거쳐 최종 사업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1976년 들어선 서울아파트는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21 일대에 기존 12층 192가구에서 지상 최고 51층 이상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갖춘 299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다.
서울시의 일반적인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은 제2ㆍ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구분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따르지만 여의도 일대는 상업지역에 아파트가 지어져 있어 `2030 서울플랜` 등에 따르면 한강변임에도 초고층 건축물의 건립이 가능하다.
한 유관 업계 전문가는 "기존 용적률이 200% 초반대라 일반 재건축 방식은 수익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700%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건축법」을 적용한 지주공동사업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GS건설과 여의공영은 최고 70층에 달하는 슈퍼 톨(super tall) 아파트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재건축 사상 최고가 분양가로 대박을 터뜨린 서초구 `신반포자이`의 성공을 이어 받아 여의도에서도 성공 신화를 쓴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한강변 초고층 건축물이라는 상징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와 협업 할 계획이며, 여의공영은 완전 확정지분제와 추가 이익 공유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사 및 도시계획 업체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일반 재건축이 아닌 건축허가를 받아 신규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