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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성 제고-내부 결속 다 이뤘다!
지난 28일 정기총회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의결… 연임한 정기춘 조합장 포함 임ㆍ대의원 재구성도 완료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05-30 16:16:48 · 공유일 : 2016-05-30 20:02:11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재건축)가 사업성 제고와 내부 결속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눈길이 쏠린다.
지난 28일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기춘ㆍ이하 조합)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2층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905명 중 현장 참석 271명(서면결의 후 참석 포함)을 포함한 778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정기춘 조합장은 "이번 총회는 시공자를 재선정함에 따라 2013년 작성한 사업시행계획(안)을 취소하고, 변경된 건축심의 의결 사항을 적용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의 의결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조합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석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회에 상정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수립 및 동의의 건` ▲`2016년 조합 예산안 의결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 ▲`조합원분양 미신청자에 대한 분양신청 자격 부여의 건` ▲`흰돌교회 매매 대금 소송 관련 추인의 건` ▲`화장실 층상 배관 방식 결정의 건` ▲`조합 임ㆍ대의원 연임의 건` ▲`조합 임ㆍ대의원 선임의 건` 등 9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가운데 최대 관심사였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의결과 관련해서는 778표 중 744표를 얻어 의결이 이뤄졌다. 변경(안)은 지난해 3월 시공자 교체와 지난달 5일 임대주택 세대수 감소ㆍ분양 세대수 증가 등 사업성 개선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조합원들에게 동의를 구하고자 상정됐다. 아울러 해당 안건의 의결로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전제조건을 충족, 사업시행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동구 상일로11길 25(상일동) 일대 8만6871㎡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4.4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9개동 18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변경(안) 의결 못지않게 중요한 사안으로 꼽히는 조합 임ㆍ대의원 재구성과 관련해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관련 안건은 조합 임ㆍ대의원의 임기가 오는 7월 만료됨에 따라 집행부 등의 공백을 막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키 위한 목적에서 다뤄졌다.
투ㆍ개표 결과, 이사 3명(송봉훈, 이선도, 이종복) 및 감사 1명(박해균) 및 대의원 83명은 모두 과반수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이곳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정기춘 조합장도 전체 778표 중 564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결원된 임원 및 대의원 선임을 위한 임ㆍ대의원 선임의 건과 관련해서는 이사에 문태영 후보, 감사에 김종태 후보, 대의원에 공병애, 김경희, 김광명, 김원기, 노필호, 백사웅, 오언년, 이명순, 이영수, 이상호, 이현주, 정옥진, 조성귀, 주종태 후보 등 14명이 각각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GS건설을 새 시공자로 선정하며 사업 정상화에 성공한 고덕주공6단지가 이같이 사업성 제고와 내부 결속에 성공하면서 유관 업계는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관리처분 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다리를 놨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사업시행 변경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 남은 사업 단계에서도 탄력 있는 추진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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