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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2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KCC건설’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05-31 17:20:25 · 공유일 : 2016-05-31 20:02:10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대전광역시 대흥2구역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공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달 30일 대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영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8일 대전 중구 부사동 소재 문창초등학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46명 중 직접 참석(서면결의 후 참석 포함) 228명 등 279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시공자 선정의 건, 조합 정관 개정의 건, 기 투입 비용 추인의 건, 조합 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등 내부 재정비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정된 8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KCC건설을 시공자 후보로 놓고 조합원 투표가 진행됐는데, 다수 조합원들이 지지를 보내 KCC건설에 시공권이 돌아갔다.
진영한 조합장은 "우리 사업은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사업 진행이 더뎌 2013년 구청에서 직권으로 사업을 중단시켰다"면서 "하지만 최근 다시 사업을 재개했고, 시공자를 선정하는 데 성공해 기쁨을 금할 길이 없다. 조합은 이에 따라 변경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받은 뒤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등 남은 일정을 순차적으로 소화해 낸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수도산로 26(대흥동) 일원 5만9664㎡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계획 등에 따르면 향후 이곳에는 공동주택 1003가구(임대 92가구 포함)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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