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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13구역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초읽기’
지난달 31일 창립총회 성공적으로 ‘매듭’… 성흥구 현 추진위원장 압도적 지지로 조합장에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06-02 09:58:27 · 공유일 : 2016-06-02 20:01:51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최근 꾸준한 도약의 행보를 보여 온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재건축)이 그 결실을 맺어 눈길이 쏠린다.
지난달(5월) 31일 방배1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성흥구ㆍ이하 추진위)는 남부성결교회 3층 본당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성흥구 위원장은 "우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재건축사업은 방배13구역 예비 조합원들 모두가 염원하던 것이며,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 및 재산 증식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야 이뤄질 수 있다"라며 "투명하고 빠른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총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방배13구역의 토지등소유자(1586명) 중 조합 설립에 동의한 인원은 1335명이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1335명 중 직접 참석 360명(서면결의 후 참석 포함)을 포함한 109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상정된 ▲제1호 `조합 정관(안) 제정 및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설립 동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동의의 건` ▲제3호 `설계자 선정의 건` ▲제4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의 건` ▲제5호 `조합 대의원 선임의 건` ▲제6호 `총회 결의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7호 `추진위 결의 사항과 승계 및 협력 업체 선정 등 추인의 건` ▲제8호 `조합 창립총회 개최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제9호 `2016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10호 `자금의 차입 내역과 상환 및 조달 방법,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신청 결의의 건` 등 10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가운데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필수 요건인 조합 정관(안) 제정 및 승인의 건(찬성 1003표)과 조합 설립 동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동의의 건(찬성 955표) 등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난하게 통과, 이곳 주민들의 강한 사업 의지를 고스란히 표출했다.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및 대의원 선출도 이뤄져 법인격을 지닌 사업 주체의 출범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투ㆍ개표 결과, 감사에는 김선겸ㆍ한재규 후보 등 2명이, 이사에는 이상옥ㆍ신완철ㆍ홍석윤ㆍ최승욱ㆍ곽영화ㆍ연태산ㆍ이상학ㆍ송행우ㆍ유용남ㆍ류경선 후보 등 10명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대의원 선임과 관련해서는 110명의 후보자 전원이 선출됐다.
최대 관심사였던 조합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단독 출마한 성흥구 위원장이 전체 1091표 중 1055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사업 초기, 서울시에 의해 일방적으로 중단된 후 주민 분열과 시행업체 난립 등의 어려움을 겪은 방배13구역이 다시 일어서는 데 앞장섰던 그의 공로를 이곳 주민들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흥구 조합장 당선인은 "지난 10여 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 오던 우리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오늘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에는 예비 조합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 우리 구역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이기주의를 이겨 내고 도약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 여정에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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