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지난해 주택 경기가 회복되면서 건설업체들의 수익은 개선됐지만 금융권의 투자 및 대출 축소 등으로 자금난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이 5대 취약 업종으로 분류된 것이 자금난 확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016년도 1분기 기업공개 120개 건설사에 대한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유동비율은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정성 지표의 경우 유동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10.7%p 감소한 110.1%로 나타났고, 부채비율은 168.6%에서 162.9%로 5.7%p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일부 대기업에서 만기도래 회사채를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 등으로 상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주산업 회계 투명성 방안과 관련한 공시기준 강화가 그 원인으로 꼽힌다.
성장성지표의 경우 국내건설매출이 32.2조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0.1% 증가했고 수익성 지표중 매출액영업이익율과 세전순이익율은 각각 1.6%에서 3.5%로, 1.0%에서 4.7%로 개선되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호황에 따라 주택 수주실적이 증가한 까닭이다.
그러나 건설업이 5대 취약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금융권에서 대출 및 투자를 축소해 자금 조달 시 타업종 보다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등의 원인으로 이자보상비율은 높아졌다. 실제로 건설업체는 전년도 실적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커져 이자보상비율이 227.8%로 전년 동기 대비 119.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100% 미만 업체는 42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7개사 감소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장기 침체를 겪었던 건설업계가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증가로 수익이 다소 증가되는 등 경영상태가 개선되고 있으나, 건설업이 취약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건설업체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 1/4분기 기업공개 건설사 건설업 경영상태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내 `통계-건설경영분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지난해 주택 경기가 회복되면서 건설업체들의 수익은 개선됐지만 금융권의 투자 및 대출 축소 등으로 자금난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이 5대 취약 업종으로 분류된 것이 자금난 확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016년도 1분기 기업공개 120개 건설사에 대한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유동비율은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정성 지표의 경우 유동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10.7%p 감소한 110.1%로 나타났고, 부채비율은 168.6%에서 162.9%로 5.7%p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일부 대기업에서 만기도래 회사채를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 등으로 상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주산업 회계 투명성 방안과 관련한 공시기준 강화가 그 원인으로 꼽힌다.
성장성지표의 경우 국내건설매출이 32.2조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0.1% 증가했고 수익성 지표중 매출액영업이익율과 세전순이익율은 각각 1.6%에서 3.5%로, 1.0%에서 4.7%로 개선되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호황에 따라 주택 수주실적이 증가한 까닭이다.
그러나 건설업이 5대 취약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금융권에서 대출 및 투자를 축소해 자금 조달 시 타업종 보다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등의 원인으로 이자보상비율은 높아졌다. 실제로 건설업체는 전년도 실적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커져 이자보상비율이 227.8%로 전년 동기 대비 119.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100% 미만 업체는 42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7개사 감소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장기 침체를 겪었던 건설업계가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증가로 수익이 다소 증가되는 등 경영상태가 개선되고 있으나, 건설업이 취약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건설업체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 1/4분기 기업공개 건설사 건설업 경영상태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내 `통계-건설경영분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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