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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ㆍ국토부, 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7-22 11:23:35 · 공유일 : 2016-07-22 20:02:00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최근 고속도로 터널 구간에서 화재ㆍ추돌 등 대형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터널 화재 사고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훈련은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방부, 경찰청, 경기도, 용인시, 국립의료원 등 11개 기관 33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과 상황전파, 초동대응, 인명구조ㆍ구급, 사고수습 등 단계별 임무와 역할의 작동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3시경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인천방향)내에서 정차하고 있는 버스를 뒤따르던 트럭과 승용차가 연쇄추돌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이 설정됐다. 이어 마성터널 내 운행 중이던 운전자의 최초 119신고를 접수한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119)는 용인소방서, 한국도로공사 등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로공사 군포지사는 비상방송, 제트팬, 진입차단막 등 방재시설을 가동해 2차사고 방지조치를 하고, 용인소방서는 소방장비(15대)와 82명의 대원을 투입해 화재진압과 구조ㆍ구급을 실시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차량통제와 질서를 유지, 통합지원본부는 사고수습 장비와 인력을 지원했다. 응급의료소의 중증도 분류에 따라 긴급환자는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며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국민안전처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해 훈련 시 도출된 개선사항을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대응훈련이 될 수 있게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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