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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시공자에 ‘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6-07-25 15:29:52 · 공유일 : 2016-07-25 20:02:13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양시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재건축)가 새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시공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주원준ㆍ이하 조합)은 지난 24일 오후 3시 구역 인근 아르떼채플컨벤션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개회 1시간 전인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약 50여 분간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열렸다. 발표는 기호 2번 태영건설-우미건설 컨소시엄, 기호 1번 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입찰마감 때 제안한 사업 조건을 준수해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를 안양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사업 조건이 앞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평가받아 온 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1980년 1차 분양을 시작으로 총 6개 단지에 걸쳐 2052가구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 1988년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고급 마감재와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안양의 저명인사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던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를 고급 주거 문화의 대명사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의 가치에 걸맞은 프리미엄을 조합원들께 안겨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설명회를 마친 뒤 오후 3시부터 총회가 시작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680명 중 152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의사정족수를 무리 없이 채웠다. 시공자 선정의 건의 경우 1434명(현장 직접 참석 810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주원준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는 과정은 향후 우리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것과 같다. 물론 조합원 모두의 기대치를 만족시켜 드리지는 못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우리와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상정된 11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조합 각종 결의 사항 및 진행 사항 추인의 건` ▲제2호 `조합 설립 변경의 건` ▲제3호 `조합 정관 및 제규정 변경의 건` ▲제4호 `감사 및 대의원 선출의 건` ▲제5호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제6호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제7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용 승인의 건` ▲제8호 `조합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9호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기간 상여금 지급 승인의 건` ▲제10호 `총회 참석자 회의비 지급 승인의 건` ▲제11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용역 계약 해지에 관한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임명준 감사와 12명의 대의원이 선출되고,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1183표)과 제일감정평가법인(1179표)이 감정평가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최대 관심사였던 제5호 안건과 관련해서는 기호 1번 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1434표 가운데 1356표를 얻어 시공권을 가져갔다.
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선정 소감으로 "당사를 시공자로 뽑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낮은 공사비 단가는 조합원들의 강한 재건축 의지로 이뤄진 빠른 사업 속도 덕분에 이룬 쾌거다. 사업 조건을 준수해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를 안양시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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