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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 지역 선도 사업 ‘꿈’ 영글다!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6-08-26 13:21:33 · 공유일 : 2016-08-26 20:02:10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장암생활권3구역(재개발)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시공자와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달(7월) 23일 오후 2시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재욱ㆍ이하 조합)은 구역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시청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체 조합원 244명 가운데 15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는 총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 중 의결정족수(2/3 이상 찬성) 미달로 부결된 제2호 안건을 제외한 7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모두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시공자 선정(안ㆍ제3호)과 관련해서는 SK건설이 92%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아울러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의 경우 하나자산신탁이 다른 후보에 비해 월등한 사업 조건을 제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암생활권3구역의 오랜 꿈인 `지역 선도 사업장`이 어느덧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동일로522번길 33(신곡동) 일대 3만4324㎡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23% 이하,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6개동 850가구 및 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578가구 ▲60㎡ 초과~85㎡ 이하 272가구로 구성된다.
[인터뷰] 장암생활권3구역 나재욱 조합장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중 1등 `자부`… 연말 사업시행인가 목표로 `속도전`"
"준비된 사업 진행으로 조합원 모두 최고 프리미엄 누릴 수 있게 최선 다할 것"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 조합을 이끌고 있는 나재욱 조합장은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그는 이번 총회를 열기까지 이곳 주민들을 직접 만나 참여를 종용했다. 또 적극적으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과 전망에 대해 알리고 주민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장암생활권3구역은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ㆍ이하 국토부)가 선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울러 이곳은 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해 귀추가 주목되는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본보는 지난달 23일 장암생활권3구역을 찾아 나 조합장에게 시공자와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소감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장암생활권3구역은 2008년 6월 조합 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2011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그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일반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염려하고 조합 내부의 크고 작은 갈등이 있어 4년간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하고 사업이 답보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정책을 발표했고 단 15일간의 짧은 공모 기간에 조합 집행부가 발 빠르게 신청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에서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야 하는 조건을 부여해 상당한 부담이었고, 비대위가 결성돼 총회를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조합원들의 단결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마침내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와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 이제껏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하고 사업 지연이 장기화하는 등의 어려움으로 조합 사무실 운영도 변변치 않아 직원도 없이 혼자서 조합을 지키던 때가 가장 외롭고 힘들었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 구역이 사업의 돌파구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선택하고, 실제로 후보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이후부터는 앞서가는 현장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모든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과 달리 공사비가 낮고, 사업 기간 단축 등으로 사업비가 상당히 절감돼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들의 이익과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최종 목적지에 최소 비용으로 신속히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 앞으로 함께할 기업형 임대사업자와 시공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는 이윤 추구를 우선시하기보다 조합과 상생의 길, 사업 파트너라는 생각으로 적정한 가격으로 협상을 체결해주길 바라며, 국토부의 「뉴스테이 주거 서비스 관리체계」 마련에 대비해 단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시공자는 품격이 높은 설계와 양질의 마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처음 내세운 약속들을 모두 그대로 이행해 우리 장암생활권3구역이 경기권에서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 뛰어난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장암생활권3구역은 국토부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우수한 사업성을 지닌 현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시공자와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성공해 이제는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연말까지는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내년 4월께 관리처분단계를 거쳐 이주를 개시하고 201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정진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번 시공자 및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총회는 많은 조합원들께서 직접 참석해주셔서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시공자 등의 선정 과정은 성공적인 사업의 주춧돌이 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만 아직 앞으로 진행해야 할 업무가 많이 남아 있다. 사실상 이제부터가 사업이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조합 집행부 및 임ㆍ대의원 등을 믿고 성원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두터운 믿음과 큰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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