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범어우방1차 재건축사업이 새 출발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대구 지역 가운데 정비사업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수성구에 위치해 있는 데다 이곳 사업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른 지역까지 술렁이는 등 지역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범어우방1차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김남훈 추진위원장은 "이달 27일 오후 2시 범어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면서 "전체 토지등소유자들과 함께 재건축사업을 시작한지 13년 만의 일이라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모두가 염원하던 조합 설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만큼 이번 총회가 성황리에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보는 지난 22일 활기를 띠고 있는 범어우방1차 재건축 추진위의 수장, 김남훈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이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인터뷰] 범어우방1차 김남훈 추진위원장
"이달 27일 13년 만에 `조합 창립총회`… 구성원 간 `믿음` 덕분"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이 `지향점`… 오는 12월 말 시공자 선정"
범어우방1차 재건축사업의 `제2막`을 열기 위해 속도전에 나선 김남훈 위원장은 사업이 다시 일어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문제들이 뒤따랐지만 구성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난관을 극복, 마침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힘줘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구성원들이 함께 공통의 목표를 바라보며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지난 13년간 추진위 임원들을 믿고 따라준 토지등소유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들에게 공을 돌렸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범어우방1차 재건축사업의 경과는/
2003년부터 움트기 시작한 우리 사업은 내부 견해차와 당시 전 세계를 덮친 금융위기의 여파로 약 7년 가까이 표류하다 2013년부터 다시 추진위를 꾸려 오늘에 이르렀다. 수성구 동대구로 230(범어동) 일대 1만6374㎡를 대상으로 하며, 1983년 12월 준공된 아파트 4개동 276가구(상가 2개동 18호 제외)가 들어서 있다. 재건축을 통해 건폐율 38.91%, 용적률 333.46%를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22~29층 아파트 6개동 약 450가구의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 사업을 현재까지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 및 원동력은/
범어우방1차 모든 추진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사업의 성공을 함께 보겠다는 강한 사업 의지가 비결 및 원동력이다. 지금까지 약 7년간 사업이 정체돼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나, 한 번 더 서로를 믿고 사업 추진 의지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마음들이 하나둘씩 뭉쳐 `조합 창립총회`라는 소중한 결실로 맺어진 것 같다.
- 조합 창립총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는 그간의 과정에서 일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 때문에 수차례 마라톤 협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숱한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되뇐 `어떠한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사업을 꼭 이뤄 내야겠다`는 일념이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사업에 매진하는 역할을 해줬다.
- 초대 조합장 후보에 등록했는데, 당선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조합장 후보로 등록한 다른 토지등소유자들도 우리 단지의 재건축 성공을 위해 열정을 갖고 출마한 이들이라 방법론에서만 다를 뿐, 결국 지향점은 같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한 배를 탄 한 몸이라 생각하고 사업 성공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다.
- 조합장에 당선될 경우 어떤 비전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조합장의 입장만이 아니라 모든 조합원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재건축사업의 성공`이다. 조합장으로 당선된다면 최상의 설계와 최고ㆍ최선을 통한 시공 과정과 절차를 거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을 최종적인 목표로, 우리 토지등소유자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 설립 후, 오는 12월 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2017년 상반기엔 정비구역 변경,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부터는 이주 시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무래도 사업 일정이 지체되면 추가적인 금융 부담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서 치밀하고 조직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집행부와 토지등소유자는 한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범어우방1차의 `가족`이다. 재건축사업이라는 짧지 않고, 쉽지 않은 여정에 임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내 집을 짓는다`는 하나 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동행해주셨으면 좋겠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범어우방1차 재건축사업이 새 출발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대구 지역 가운데 정비사업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수성구에 위치해 있는 데다 이곳 사업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른 지역까지 술렁이는 등 지역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범어우방1차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김남훈 추진위원장은 "이달 27일 오후 2시 범어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면서 "전체 토지등소유자들과 함께 재건축사업을 시작한지 13년 만의 일이라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모두가 염원하던 조합 설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만큼 이번 총회가 성황리에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보는 지난 22일 활기를 띠고 있는 범어우방1차 재건축 추진위의 수장, 김남훈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이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인터뷰] 범어우방1차 김남훈 추진위원장
"이달 27일 13년 만에 `조합 창립총회`… 구성원 간 `믿음` 덕분"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이 `지향점`… 오는 12월 말 시공자 선정"
범어우방1차 재건축사업의 `제2막`을 열기 위해 속도전에 나선 김남훈 위원장은 사업이 다시 일어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문제들이 뒤따랐지만 구성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난관을 극복, 마침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힘줘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구성원들이 함께 공통의 목표를 바라보며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지난 13년간 추진위 임원들을 믿고 따라준 토지등소유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들에게 공을 돌렸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범어우방1차 재건축사업의 경과는/
2003년부터 움트기 시작한 우리 사업은 내부 견해차와 당시 전 세계를 덮친 금융위기의 여파로 약 7년 가까이 표류하다 2013년부터 다시 추진위를 꾸려 오늘에 이르렀다. 수성구 동대구로 230(범어동) 일대 1만6374㎡를 대상으로 하며, 1983년 12월 준공된 아파트 4개동 276가구(상가 2개동 18호 제외)가 들어서 있다. 재건축을 통해 건폐율 38.91%, 용적률 333.46%를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22~29층 아파트 6개동 약 450가구의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 사업을 현재까지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 및 원동력은/
범어우방1차 모든 추진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사업의 성공을 함께 보겠다는 강한 사업 의지가 비결 및 원동력이다. 지금까지 약 7년간 사업이 정체돼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나, 한 번 더 서로를 믿고 사업 추진 의지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마음들이 하나둘씩 뭉쳐 `조합 창립총회`라는 소중한 결실로 맺어진 것 같다.
- 조합 창립총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는 그간의 과정에서 일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 때문에 수차례 마라톤 협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숱한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되뇐 `어떠한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사업을 꼭 이뤄 내야겠다`는 일념이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사업에 매진하는 역할을 해줬다.
- 초대 조합장 후보에 등록했는데, 당선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조합장 후보로 등록한 다른 토지등소유자들도 우리 단지의 재건축 성공을 위해 열정을 갖고 출마한 이들이라 방법론에서만 다를 뿐, 결국 지향점은 같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한 배를 탄 한 몸이라 생각하고 사업 성공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다.
- 조합장에 당선될 경우 어떤 비전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조합장의 입장만이 아니라 모든 조합원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재건축사업의 성공`이다. 조합장으로 당선된다면 최상의 설계와 최고ㆍ최선을 통한 시공 과정과 절차를 거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을 최종적인 목표로, 우리 토지등소유자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 설립 후, 오는 12월 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2017년 상반기엔 정비구역 변경,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부터는 이주 시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무래도 사업 일정이 지체되면 추가적인 금융 부담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서 치밀하고 조직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집행부와 토지등소유자는 한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범어우방1차의 `가족`이다. 재건축사업이라는 짧지 않고, 쉽지 않은 여정에 임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내 집을 짓는다`는 하나 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동행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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