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시가 용산구 한남뉴타운 개발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하지만 일방적인 사업 중단으로 손실된 금융비용을 보상하고 사업성을 보전해주기 위해 계획된 지하 도로 건립은 백지화해 파장이 예상된다.
5일 용산구 재정비팀 김정신 주무관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확정된 한남뉴타운 재개발 가이드라인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르면 한남3구역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 잡아 랜드마크 역할을 해 온 한광교회 및 이슬람 사원과 그 주변 일부 지역을 존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여기에는 한광교회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재개발 이후에도 공공시설로 활용하자는 시의 판단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한남뉴타운 전 지역을 관통하는 지하 도로 건립 계획은 백지화했다. 시는 당초 한남오거리부터 미군 부대 지역을 지나 용산에 이르는 구간을 지하로 연결해 이 일대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을 구상했지만 도로 설치 장소가 마땅치 않고, 특히 도로 건립비용 전액을 시가 부담하기로 한 점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남1구역은 사실상 수년간 사업이 답보 상태를 거듭함에 따라 해제하기로 결정됐으며, 한남2ㆍ4ㆍ5구역은 미세하게 정비계획이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남3구역은 2012년 9월 조합 설립 이후 1년 8개월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건축위원회 심의 7차례, 소위 심의 4차례 등을 거쳤고, 지난해 5월에는 한남뉴타운 전 구역 간 정합성을 이유로 사실상 사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가이드라인 확정`으로 사업은 재개될 예정이지만, 시가 사업성 훼손을 야기하는 일부 지역 존치는 고수한 반면 지하 도로 건립 계획 등 그에 걸맞은 적정한 보상 조치는 내놓지 않아 그간 피해를 본 해당 지역 토지등소유자들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시가 용산구 한남뉴타운 개발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하지만 일방적인 사업 중단으로 손실된 금융비용을 보상하고 사업성을 보전해주기 위해 계획된 지하 도로 건립은 백지화해 파장이 예상된다.
5일 용산구 재정비팀 김정신 주무관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확정된 한남뉴타운 재개발 가이드라인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르면 한남3구역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 잡아 랜드마크 역할을 해 온 한광교회 및 이슬람 사원과 그 주변 일부 지역을 존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여기에는 한광교회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재개발 이후에도 공공시설로 활용하자는 시의 판단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한남뉴타운 전 지역을 관통하는 지하 도로 건립 계획은 백지화했다. 시는 당초 한남오거리부터 미군 부대 지역을 지나 용산에 이르는 구간을 지하로 연결해 이 일대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을 구상했지만 도로 설치 장소가 마땅치 않고, 특히 도로 건립비용 전액을 시가 부담하기로 한 점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남1구역은 사실상 수년간 사업이 답보 상태를 거듭함에 따라 해제하기로 결정됐으며, 한남2ㆍ4ㆍ5구역은 미세하게 정비계획이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남3구역은 2012년 9월 조합 설립 이후 1년 8개월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건축위원회 심의 7차례, 소위 심의 4차례 등을 거쳤고, 지난해 5월에는 한남뉴타운 전 구역 간 정합성을 이유로 사실상 사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가이드라인 확정`으로 사업은 재개될 예정이지만, 시가 사업성 훼손을 야기하는 일부 지역 존치는 고수한 반면 지하 도로 건립 계획 등 그에 걸맞은 적정한 보상 조치는 내놓지 않아 그간 피해를 본 해당 지역 토지등소유자들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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