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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공자 뽑은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 제2막 열었다!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9-09 12:28:31 · 공유일 : 2016-09-09 20:01:51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인천광역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시공자를 선정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 주민대표회 박호경 위원장은 "우리 구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가 최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적용해 사업이 다시 일어섰다"며 "지난달(8월) 2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해 제2막을 연 셈이다. 앞으로 우리 구역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탄탄대로`일 것이란 신념 하나로 사업 추진에 전념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본보는 박 위원장으로부터 이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인터뷰] 송림초교주변구역 박호경 위원장
"돌파구 돼준 `뉴스테이`에 강한 주민 단결 더해져 `가속도`"
"동반자 `대우건설`과 합심해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로 전진"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오랜 침체기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준 주민들이 있기에 지금의 송림초교주변구역이 있다"면서 "기업형 임대사업(뉴스테이)을 추진하면서 사업에 `돌파구`가 열리게 됐고, 내재된 주민 단결력이 동력이 돼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그간의 사업 경과가 궁금하다/

우리 구역은 2008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돼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시행자 사정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다. 다행히 주민들의 사업 의지가 강해 오랜 정체기를 버틸 수 있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그렇게 인내하던 와중에 뉴스테이가 `탈출구` 역할을 하면서 정체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우리 구역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1월 뉴스테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정비계획 변경(2016년 5월 고시) 과정을 거쳐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2016년 7월)를 통과하고 현재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준비 중에 있다. 지난달(8월) 21일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사업의 동반자로 대우건설을 맞이한바 있다.

- 시공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염두에 뒀던 점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안정적인 시공 능력과 합리적인 공사비이다. 유명 브랜드나 화려한 미사여구에 현혹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얼마나 우리 주민들이 살기에 좋은 품질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지, 또 공사비는 시공 내용에 맞는 적합하고 합리적인 금액인지를 고민하고 검토했다. 이를 고려해 지난 총회에서 우리 주민들이 최종적으로 결정한 곳이 `대우건설`이었다. 대우건설이 우리와 운명 공동체가 된 만큼 끝까지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을 말해 달라/

뉴스테이 도입 이전까지 수용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따라서 초기에 보상비용 등 자본이 많이 필요했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여건이 좋지 않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 시기가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라는 출구를 찾아 사업을 이제라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돼 주민대표회 임원 및 주민들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과 원동력은/

우리 사업의 원동력은 주민 간 화합에서 나온다. 주민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지지가 가장 큰 동력이 돼줬고, 앞으로 핵심 동력으로서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 아울러 인천시와 동구청 등 관할관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행정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준 점도 우리 사업에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우리 구역의 미래상을 계획하고 실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마음들이 모여 우리 사업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데 훌륭한 양분이 돼주고 있다.

- 사업성 제고를 위한 청사진이 있다면/

단순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업을 진행했을 때보다 뉴스테이와 접목하면서 계획세대수가 1000가구 이상 늘었다. 미분양 우려도 염려하지 않게 됐다. 사업성을 확보하고 미분양 리스크를 낮춘 만큼 이제는 사업이 멈추지 않고 안정적으로 굴러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향후 사업 일정은/

현재 사업시행 변경인가 준비에 분주하며, 변경인가가 나면 조합원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우리 주민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토대로 이처럼 흔들림 없이 사업을 진행해 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항상 많은 관심과 열렬한 성원을 부탁드리며, 사업에 대한 의문점이나 보다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안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주민대표회 사무실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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