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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마아파트 재건축, ‘50층 꿈’ 실현시킬 설계자 뽑았다!
지난 9일 주민총회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UN Studio(네덜란드) 컨소시엄’ 선정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09-13 12:10:37 · 공유일 : 2016-09-13 20:01:52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재건축)가 `층고 50층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13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9일 강남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설계자로 선정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중 3900명(서면결의 포함) 이상이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상정된 2개 안건(제1호 `2015년도 기 수행 업무 및 집행 사항 추인의 건`, 제2호 `설계자 설정 승인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국제 제한 초청 현상설계 공모 결과 후보로 지정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UN Studio(네덜란드) 컨소시엄과 ▲토문건축사사무소-PLP(영국) 컨소시엄 등 2곳을 놓고 투표를 벌인 결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UN Studio(네덜란드) 컨소시엄이 73%의 높은 득표율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총 1조1000억 원(설계 용역비 150억 원 포함)을 들여 최고 50층 아파트 5940가구를 짓겠다는 건축계획을 추진위 측에 제시했다.
이번 설계자 선정은 서울시가 `디자인 혁신 방안`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면 35층 층수 규제를 완화해주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추진위가 관련 용역에 착수, 그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추진위는 설계자와 함께 설계도면을 작성한 후 강남구 및 서울시에 정비계획 변경(안)을 접수시킬 예정이다. 정비구역 변경이 순탄하게 이뤄질 경우 추진위는 이곳 사업의 오랜 숙원인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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