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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놀러간 관광객들 '식중독' 증세 보여…원인은 간장게장
repoter : 문화뉴스 박효진 ( jin@munhwanews.com ) 등록일 : 2016-10-22 21:21:07 · 공유일 : 2016-11-01 13:05:02


[문화뉴스] 경남 거제도의 한 식당에서 간장게장을 먹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에 사는 단체 관광객 28명은 20일 낮 12시 30분께 경남 거제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게장백반으로 식사를 했다. 이후 이들 중 19명이 오후 5시께부터 설사와 복통을 호소해 부산에 있는 A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송된 환자 중 60대 여성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가족은 "1차 진료를 한 병원에서 환자 이송을 제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장씨의 아들 이모씨는 "관광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았는데 A 병원은 보건당국에 신고도 하지 않았고 환자들의 가검물도 채취하지 않고 환자들을 돌려보냈다. 게다가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위독한 환자를 큰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21일 오후 4시 53분에 거제시청으로 오후 5시 22분에는 부산 관할 보건소로 직접 집단 식중독 발생 의심 신고를 했다.
이씨 신고를 받은 보건소 측은 이같은 사실을 부산시청에 알렸고,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병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unhwanews.com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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