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7차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질 날이 4일 앞으로 다가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반포7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마덕창)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반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입찰에 참여한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을 놓고 조합원 의견을 묻는 총회를 개최한다.
공개된 입찰비교표 등에 근거해 업계에서는 이번 대결을 `호반건설의 패기`와 `대림산업의 관록`의 충돌로 분석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호반건설은 사업 제안 조건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대림산업은 지난 수년간 정비사업 분야에서 1~2위를 오르내린 저력과 `e편한세상` 및 `아크로`로 대변되는 막강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반건설은 3.3㎡당 공사비에서 467만 원을 제시, 479만8000원을 제안한 대림산업보다 우위에 있다. 특화 계획도 호반건설이 9가지(▲외관 ▲지하 주차장 ▲단지 배치/조경 ▲단위 세대/소음 ▲커뮤니티시설 ▲편의/스마트 시스템 ▲에너지 절감 ▲보안/안전 시스템 ▲인테리어)를 제시하며 7가지를 제안한 대림산업보다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한쪽에서는 정비사업 분야에 역사가 깊은 대림산업의 시공 능력과 막강한 브랜드 인지도 등을 놓고 봤을 때 근소하게 앞선 호반건설의 사업 조건으론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공사비 및 특화 계획을 제외한 나머지 조건에서는 대림산업이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호반건설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선 승리가 불가능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이주 및 철거 기간만 보더라도 호반건설이 4개월과 3개월, 대림산업은 4개월과 2개월을 제시했다. 공사 기간은 호반건설이 35개월, 대림산업이 34개월을 제시해 대림산업이 1개월 빨랐다.
이와 관련해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정비사업에서 시간은 곧 돈이다. 빠른 사업을 이끌 수 있는 건설사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엇보다 공사 기간 등 사업 일정을 비교해 봤을 때 다소 빠른 기간을 제안한 대림산업이 시공권을 가져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이 눈여겨봐야 할 점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림산업의 노련함이냐, 유리한 공사비를 제시한 호반건설의 조건이냐`이다"며 "업계에서 신반포7차가 올 하반기 강남 3대 블루칩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신반포7차는 `아파트-상업용 빌딩` 첫 통합 재건축 성사와 더불어 탁월한 입지, 교통, 교육 등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업계의 기대가 큰 곳이다"면서 "이에 중견ㆍ지역 건설사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강남(반포)에 첫 진출인 호반건설과 올해 현재 정비사업 수주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대림산업의 사활을 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잠원로 88(잠원동) 일대 3만5010.4㎡에 위치한 지상 10층 아파트 3개동 320가구를 재건축하는 시공자의 윤곽이 드러날 오는 29일 총회에 유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7차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질 날이 4일 앞으로 다가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반포7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마덕창)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반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입찰에 참여한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을 놓고 조합원 의견을 묻는 총회를 개최한다.
공개된 입찰비교표 등에 근거해 업계에서는 이번 대결을 `호반건설의 패기`와 `대림산업의 관록`의 충돌로 분석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호반건설은 사업 제안 조건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대림산업은 지난 수년간 정비사업 분야에서 1~2위를 오르내린 저력과 `e편한세상` 및 `아크로`로 대변되는 막강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반건설은 3.3㎡당 공사비에서 467만 원을 제시, 479만8000원을 제안한 대림산업보다 우위에 있다. 특화 계획도 호반건설이 9가지(▲외관 ▲지하 주차장 ▲단지 배치/조경 ▲단위 세대/소음 ▲커뮤니티시설 ▲편의/스마트 시스템 ▲에너지 절감 ▲보안/안전 시스템 ▲인테리어)를 제시하며 7가지를 제안한 대림산업보다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한쪽에서는 정비사업 분야에 역사가 깊은 대림산업의 시공 능력과 막강한 브랜드 인지도 등을 놓고 봤을 때 근소하게 앞선 호반건설의 사업 조건으론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공사비 및 특화 계획을 제외한 나머지 조건에서는 대림산업이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호반건설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선 승리가 불가능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이주 및 철거 기간만 보더라도 호반건설이 4개월과 3개월, 대림산업은 4개월과 2개월을 제시했다. 공사 기간은 호반건설이 35개월, 대림산업이 34개월을 제시해 대림산업이 1개월 빨랐다.
이와 관련해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정비사업에서 시간은 곧 돈이다. 빠른 사업을 이끌 수 있는 건설사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엇보다 공사 기간 등 사업 일정을 비교해 봤을 때 다소 빠른 기간을 제안한 대림산업이 시공권을 가져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이 눈여겨봐야 할 점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림산업의 노련함이냐, 유리한 공사비를 제시한 호반건설의 조건이냐`이다"며 "업계에서 신반포7차가 올 하반기 강남 3대 블루칩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신반포7차는 `아파트-상업용 빌딩` 첫 통합 재건축 성사와 더불어 탁월한 입지, 교통, 교육 등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업계의 기대가 큰 곳이다"면서 "이에 중견ㆍ지역 건설사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강남(반포)에 첫 진출인 호반건설과 올해 현재 정비사업 수주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대림산업의 사활을 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잠원로 88(잠원동) 일대 3만5010.4㎡에 위치한 지상 10층 아파트 3개동 320가구를 재건축하는 시공자의 윤곽이 드러날 오는 29일 총회에 유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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