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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 대한민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넘버원을 꿈꾸다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10-28 12:50:02 · 공유일 : 2016-11-01 13:06:48


재개발ㆍ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부산 지역에서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감만1구역의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8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지정돼 최근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데 이어 시공자 선정 절차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감만1구역 재개발 조합 김경래 조합장은 "현재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약 7년 만에 전환점을 맞이한 우리 조합에겐 `장밋빛 미래`만 남았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에 본보는 김 조합장으로부터 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인터뷰] 감만1구역 김경래 조합장
"뉴스테이 도입으로 `활기` 되찾아… `단합`만이 사업 성공의 지름길"
"오는 12월 총회 목표로 시공자 입찰 준비… 청렴ㆍ신속ㆍ공정하게 추진"



조합 설립 약 7년 만에 활기를 되찾은 감만1구역 재개발사업이 `속도전`에 나섰다. 오랜 정체기에도 사업 의지를 잃지 않은 조합원들의 일치단결된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됐다는 김경래 조합장은 이를 발판 삼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해 왔다.

김 조합장은 "지난한 세월에 지친 일부 조합원들로 인해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그러한 위기가 되레 사업 재개를 위한 방도를 찾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매개가 됐다"며 "뉴스테이 도입으로 새 활로를 찾아 사업 정상화할 수 있게 돼 그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회상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사업 경과가 궁금하다/

2003년 11월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2007년 1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고, 그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음으로써 법인격을 지닌 사업 주체까지 탄생시켰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약 7년간 답보 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올해 8월 29일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고, 지난 8일 임시총회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을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새 전기를 맞이했다.

- 기업형 임대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진행 상황을 설명해 달라/

전국 최대 재개발 구역으로서 과거 부동산시장 불황과 분양시장의 장기 침체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 의지가 결여돼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던 중 불분명한 미래의 분양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일반분양분의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이를 구현하는 방편의 하나로 뉴스테이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게 됐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감만1구역 자체가 워낙 방대해 분양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가 부진해 사업이 무기한 방치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상실감과 실망감을 느낀 일부 조합원들이 각종 유언비어를 퍼뜨렸고, 그 부작용으로 조합원들이 동요하면서 조합 집행부 또한 추진력을 잃게 됐다. 하지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꾸준히 해결책을 찾은 결과, 대다수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으며, 이제 다시 모두가 공통의 목표를 바라볼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당 조합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거나 자기 이익만을 위해 대안 없는 반대를 일삼는 자들을 과감히 척결할 것이다. 올바른 사업 진행을 위해 집행부를 믿고 지지하는 `단합`만이 우리 사업이 성공으로 도달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 및 원동력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결점이 있을 경우 보완해 가면서 `부산 최대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이루겠다는 강한 사업 의지가 오늘을 있게 한 비결이자 원동력이다.

- 사업성 제고를 위한 청사진이 있다면/

부산 지역에서 가장 큰 단지로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들만의 차별적인 독특한 편의시설 및 특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해안에 인접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수시설 설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 향후 사업 일정 및 계획은/

현재 정비계획 변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 2017년 2월 사업시행인가, 5월 조합원 분양신청, 8월 관리처분인가, 11월 이주 등을 거친 뒤 2018년 8월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은/

우리는 오랜 시간동안 사업 지연을 겪었던 곳으로, `안정성`이 최우선 가치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노력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한 책임감 ▲조합과 조합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 능력 등을 시공자의 기본 자질로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개발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돈, 돈은 바로 조합원 여러분의 자산`이라는 불변의 법칙이다. 앞으로 조합 집행부는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 조합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구현된다면 감만1구역은 전국 최대, 전국 최고의 사업장으로 대한민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넘버원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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