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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증산신도시 택지, 쓰레기로 몸살…당국은 나 몰라라
각종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음식물까지 쓰레기 하치장 따로 없어
repoter : 김성조 기자 ( jppnkim@focus.kr ) 등록일 : 2016-10-30 18:17:02 · 공유일 : 2016-11-01 13:07:12
(양산=포커스뉴스) 경남 양산시 신도시 주택지역이 쓰레기 하치장을 방불케 할 만큼 쓰레기가 넘쳐나지만 행정당국의 손 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경남 양산시 증산신도시 C택지지역(백호마을)은 잘 정돈된 건물들 사이로 세련된 인테리어로 단장한 상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하지만 주택가 곳곳에는 건물을 짓고 남은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넘쳐 마치 쓰레기 하치장을 보는 듯 하다.특히 음식물 쓰레기에서 흘러나오는 악취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순살을 찌푸기게 하기에 충분하다.이곳 택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장은영(여·41)씨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엄연한 범죄 행위지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은 의식조차 없는 것 같다"며 "하루가 다르게 쓰레기 양은 늘어 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의 도덕적 해이도 문제지만 당국의 행정력 부재도 한 몫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주민 박씨는 "도시미관도 문제지만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와 모기,파리떼에 올 여름 큰 고충을 겪었다"며"양산시에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늑장행정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곳 증산신도시 C택지지역(백호마을)은 신도시에 걸맞지 않게 방범카메라 사각지역이 많아 안전에도 무방비로 노출돼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쓰레기로 몸살은 앓던 양산시 동면 지역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동면은 쓰레기 감시단 운영이후 마을 자체예산 등으로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현수막과 CCTV를 설치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한 결과 불법쓰레기는 현저히 줄었고 방범효과까지 보고 있다.어디보다 쾌적해야할 주거지역이 이렇듯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시민의식 부재와 이에 따르지 못하는 행정력이 더해져 증산신도시 C택지지역(백호마을)은 쓰레기 하치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원문보기김성조 기자 jppnkim@focus.kr<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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