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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폐업 대신 업종 변경 증가… 유망 아이템은?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10-31 16:30:02 · 공유일 : 2016-11-01 13:07:22
최근 경제 불황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김영란법` 시행의 영향으로 폐업을 고민하거나 업종 변경을 고민하는 음식점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간 사업의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 만큼 아이템 선정만 성공적이라면 불황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사업주들의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에 운영하던 업소를 접고 업종변경을 시도할 경우 해당 업소의 매출이나 안정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홈페이지에 매출을 공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많다. 해당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이해를 돕고 브랜드 신뢰도와 성수기-비성수기를 가리지 않는 사업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한 방편이다.

이와 함께 업종변경 창업비율 역시 창업을 고려 중인 프랜차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만한 요소다. 해당 아이템의 업종변경 창업의 비율이 높다면 사업성이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아이템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1980년대 포장마차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앞세워 폭넓은 연령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색 주점 프랜차이즈 `포차어게인`은 업종변경 창업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케이스.

현재 문을 열고 있는 60여개의 매장 중 60% 이상이 업종을 변경해 창업한 경우로 업종변경 창업비율이 굉장히 높다.

포차어게인의 본사 관계자는 "포차어게인이 입점된 상권에서 타 업종을 운영하고 있던 창업주들로부터의 업종변경 창업 문의가 높은 편"이라며 "복고풍의 분위기와 실내에서 비가 내리는 컨셉이 합쳐진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주변에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 매장 위주의 가맹점 모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규모 가맹점 모집에도 본격적으로 돌입, 더 많은 창업주들과의 만남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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