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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돌파구’ 확보에 시동… 오는 12일 정기총회 개최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11-03 15:09:32 · 공유일 : 2016-11-03 20:02:11


건축심의 단계에서 답보 상태에 들어갔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돌파구 마련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3일 한남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수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천복궁교회 3층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2016년도 수입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2016년도 운영비 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조합 차입금 추인 및 원리금 상환 승인의 건` ▲제4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제5호 `조합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9월 서울시가 `한남뉴타운 재개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조합 입장에서 수긍할 수 없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지만 계속되는 사업비 지출과 부동산 경기를 고려해 더 이상 사업이 지체되면 안 된다는 판단하에 이를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총회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을 상정한 것은 그 후속 조치다. 또한 이번 총회는 장기간 사업이 지체되면서 흐트러진 조합 내부를 재정비하고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남뉴타운 재개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남3구역 내 한광교회 및 이슬람 사원과 그 주변 일부 지역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살려 존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반면 지하 도로 건립은 백지화했고, 시 조치에 따른 사업 중단으로 발생된 금융비용 등을 보상하고 사업성을 보전해준다는 시의 약속은 이행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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