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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選’ 최종 발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12-26 14:50:48 · 공유일 : 2016-12-26 20:02:04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選)` 대상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육성은 우리나라 지역 관광 산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선정 결과 지난 1차 선정과 동일한 총 3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으로는 ▲평화안보 코스로 인천, 파주, 수원, 화성 ▲평창로드 코스로 평창, 강릉, 속초, 정선 ▲선비문화 코스로대구, 안동, 영주, 문경 ▲섬과 바람 코스로 거제, 통영, 남해, 부산 ▲해돋이 역사기행 코스로 울산, 경주, 포항 ▲남도 바닷길 코스로 여수, 순천, 보성, 광양 ▲시간여행 코스로 전주, 군산, 부안, 고창 ▲남도 맛 기행 코스로 광주, 목포, 담양, 나주 ▲백제문화 코스로 대전, 공주, 부여, 익산 ▲자연치유 코스로 단양, 제천, 충주, 영월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앞서 9~10월 지자체 수요조사와 현장 전문가의 추천을 토대로 1차 선정이 이뤄졌다.

이어 11~12월까지 각 지자체 간 협력 방안과 코스 개발 회의가 이어지고 전문가 현장답사, 지자체들의 사업추진계획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 지역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선정 조건으로 관광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권역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 강원 지역은 올림픽과의 연계·협력을 충실히 이행할 것, 해안권 지역은 육로 교통 외에도 연안 크루즈 등 해양 이동통로 개발을 병행할 것, 전북 지역은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할 것 등을 고려했다.

문체부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서 지역관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1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대한민국 관광 업그레이드 모니터링단`을 운영했으며, 과학적인 동선 분석과 수요자 맞춤형 정책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제시된 코스 명칭(안)은 임시적인 것으로서, 최종 명칭은 지역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도록 코스 명칭 제안 이벤트를 실시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추후 권역별 총괄기획자(PM, 프로젝트 매니저)가 정하게 된다.

선정된 지역의 실행과제는 총괄기획자를 중심으로 구체화된다.

총괄기획자는 내년 1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들은 해당 권역의 콘셉트에 맞는 대표 코스 구성, 각 지역의 연차별 계획 수립과 실행, 성과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문체부는 앞으로 총괄기획자가 선정되면, 10개 권역별로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를 크게 관광 시설 및 환경, 관광콘텐츠, 관광 네트워크, 관광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내년 1분기 중 연차별 과제를 도출하고, 2분기부터 분야별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컨설팅과 개선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기존의 사업들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또 각 지역들은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위해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대학, 연구원, 관광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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