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 시흥무지개 재건축 추진 ‘초읽기’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12-29 15:06:42 · 공유일 : 2016-12-29 20:01:57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3길 11(시흥동) 일대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가 재건축 본격화를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흥무지개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흥무지개는 `창조적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정비 모델 개발` 시범 사업 단지 및 금천구 지구단위계획상 특별계획구역으로, 1980년 사용승인 돼 36년이 경과된 노후ㆍ불량 공동주택단지다. 준공 후 오랜 시간이 흘러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온 지역이다.

현 계획상 해당 단지에는 용적률 299.98%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993가구(임대주택 128가구 포함)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 11월 2일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지만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교통처리계획의 적정성 및 인접 지역을 고려한 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진 뒤 근린생활시설 위치 변경 검토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로운 전기가 열리게 됐다.

심의 문턱을 넘은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건축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문화시설(지역예술교육센터) 설치계획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8% 이하 확보 등으로 파악됐다. 건축계획안은 향후 시 건축심의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시흥무지개는 주변 대규모 고밀 개발 예정 필지 및 주변 저층 주거ㆍ상업지역과의 연계성 강화, UD(Universal Design) 설계 검토 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재건축될 것이며 서울시 건축ㆍ교통 통합 심의 절차를 거쳐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시흥대로변에 위치하고 금천구청역(1호선) 및 시흥사거리역(신안산선-예정)에 근접해 있다. 또한 남서쪽에 안양천, 북서쪽에 금나래초교(예정)가 위치하고 있는 등 입지가 좋은 데다 주민들의 사업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