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6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 학술회의와 기념식’ 참석해 축사를 했다.
현직 대통령이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참석은 지난 2005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이후 12년만에 처음인데, 역대 대통령이 8.15 광복절이나 현충일에 대북 메시지를 밝혔던 것과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 17주년 기념식 이희호 여사와 인사】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서니, 김대중 대통령께서 짊어지셨던 역사의 무게가 깊게 느껴진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참된 용기를 보여주신 분이다. 그 용기가 대한민국의 민주화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큰 발걸음은 남북화해와 평화, 햇볕정책에 있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북한의 핵과 도발을 불용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루어 냈듯이 우리도 새롭게 담대한 구상과 의지를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 17주년 기념식 이희호 여사와 건배】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으로부터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지나 2000년 6.15공동선언까지,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2007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정상선언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북당국 간의 이러한 합의들이 지켜졌더라면,
또 국회에서 비준되었더라면 정권의 부침에 따라 대북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남북합의를 준수하고 법제화 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대 정권에서 추진한 남북합의는 정권이 바뀌어도 반드시 존중되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다.″고 남북관계의 원칙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북핵불용의 원칙을 재천명 하면서 김대중 정부의 화해협력정책과 노무현 정부의 평화 번영정책의 계승발전을 다짐하고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면서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이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면서 냉각된 남북 관계 속 원론적 제안과 ‘남북합의 법제화’″를 강조했다.
【남북정상 17주년 기념식장의 문재인 대통령】
″핵과 미사일 고도화로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것은 바로 북한이다. 우리는 우리대로 노력할 것이다. 북한도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핵 포기 결단은 남북 간 합의의 이행의지를 보여주는 증표이다. 이를 실천한다면 적극 도울 것이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오랫동안 닫히고 막혀 있었으며, 남북이 오가는 길만 막힌 게 아니라 우리들 마음까지 닫혀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정부는 정부대로 남북관계의 복원과 대화의 재개를 모색하겠다. 국민들 속에서 교류와 협력의 불씨가 살아나도록 돕겠다. 여야와 보수진보의 구분 없이, 초당적 협력과 국민적 지지로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번영의 길이 지속되게끔 하겠다. 국민들 마음속의 분단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벅찬 꿈으로 바뀌어가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겠다.″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국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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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합의 존중되어야 하는 중요한 자산, 여야 초당적 협력과 국민들의 협조 구해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 17주년 기념식 축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6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 학술회의와 기념식’ 참석해 축사를 했다.
현직 대통령이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참석은 지난 2005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이후 12년만에 처음인데, 역대 대통령이 8.15 광복절이나 현충일에 대북 메시지를 밝혔던 것과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 17주년 기념식 이희호 여사와 인사】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서니, 김대중 대통령께서 짊어지셨던 역사의 무게가 깊게 느껴진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참된 용기를 보여주신 분이다. 그 용기가 대한민국의 민주화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큰 발걸음은 남북화해와 평화, 햇볕정책에 있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북한의 핵과 도발을 불용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루어 냈듯이 우리도 새롭게 담대한 구상과 의지를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 17주년 기념식 이희호 여사와 건배】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으로부터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지나 2000년 6.15공동선언까지,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2007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정상선언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북당국 간의 이러한 합의들이 지켜졌더라면,
또 국회에서 비준되었더라면 정권의 부침에 따라 대북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남북합의를 준수하고 법제화 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대 정권에서 추진한 남북합의는 정권이 바뀌어도 반드시 존중되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다.″고 남북관계의 원칙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북핵불용의 원칙을 재천명 하면서 김대중 정부의 화해협력정책과 노무현 정부의 평화 번영정책의 계승발전을 다짐하고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면서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이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면서 냉각된 남북 관계 속 원론적 제안과 ‘남북합의 법제화’″를 강조했다.

【남북정상 17주년 기념식장의 문재인 대통령】
″핵과 미사일 고도화로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것은 바로 북한이다. 우리는 우리대로 노력할 것이다. 북한도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핵 포기 결단은 남북 간 합의의 이행의지를 보여주는 증표이다. 이를 실천한다면 적극 도울 것이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오랫동안 닫히고 막혀 있었으며, 남북이 오가는 길만 막힌 게 아니라 우리들 마음까지 닫혀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정부는 정부대로 남북관계의 복원과 대화의 재개를 모색하겠다. 국민들 속에서 교류와 협력의 불씨가 살아나도록 돕겠다. 여야와 보수진보의 구분 없이, 초당적 협력과 국민적 지지로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번영의 길이 지속되게끔 하겠다. 국민들 마음속의 분단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벅찬 꿈으로 바뀌어가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겠다.″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국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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