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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FA계약 정해진 것 없어… 미래 장담 못해”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7-12 15:10:03 · 공유일 : 2017-07-12 20:01:55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가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다르빗슈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텍사스를 좋아한다. 미국에서 내가 살아 본 유일한 도시다"라면서도 "하지만 내가 텍사스라는 곳을 좋아하는 것과 선수로서의 계약은 전혀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

또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얘기했다.

앞서 텍사스 지역언론 `스타-텔레그램`은 지난해 12월 "2017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다르빗슈에게 거액을 투자해서라도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관계자 역시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투수며,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도 하다"라 말하며 다르빗슈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다르빗슈는 이번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등판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겨울 새로 제정된 노사협약에 따라 전반기 마지막 날 선발 등판한 투수의 올스타 게임 등판 여부를 선수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10일 LA에인절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 등판을 앞두고 있는 다르빗슈에게 올스타 게임에 등판하지 말 것을 요청했고, 선수가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어쩔 수 없었다"며 "다른 투수들도 전반기 마지막 날에 등판하는 투수들은 올스타 등판을 포기했고, 나도 그런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패 여부에 따라 팀 분위기가 많이 다를 것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꼭 승리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휴식기를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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