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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룸마 “밀란 팬들에게 죄송”… 재계약 논란 사과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7-13 16:12:22 · 공유일 : 2017-07-13 20:01:50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우여곡절 끝에 AC 밀란과 재계약한 돈나룸마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AC 밀란은 지난 12일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돈나룸마(18)와 4년 재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알려진대로 돈나룸마와 밀란 간의 재계약 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돈나룸마는 자신의 에이전트 라이올라를 통해 구단의 재계약 조건을 거절했다. 라이올라와 돈나룸마는 재계약 조건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시 돈나룸마의 바이아웃 금액을 낮추는 조건 등을 제시했고, 소식을 접한 밀란 팬들은 돈나룸마의 클럽에 대한 충성심에 의심을 품으며 분노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구단과 돈나룸마 측은 협상에 나섰고, 지난 12일 합의점에 도달해 재계약했다. 돈나룸마는 재계약 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팬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 일련의 사건들은 나의 의도가 아니었다"며 이어 "나는 밀란에서 태어났고 클럽에서 자랐다. 나는 밀란 잔류에 대해 의심을 품은 적이 없다. 지난 2년간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 밀란과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심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팀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원하며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 우리는 이를 위한 엄청난 동기부여가 있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골칫거리였던 돈나룸마를 품에 안은 밀란이 내년 시즌 예전에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축구계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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