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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랜드마크’ 정조준 한 방배6구역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향해 ‘잰걸음’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7-07-14 14:56:11 · 공유일 : 2017-07-14 20:01:53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방배동 일대 재건축 역사의 한 획을 그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방배6구역(재건축)이 관리처분 절차를 준비하며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방배6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강점자)은 지난달(6월) 30일 시공자 대림산업과 2732억8957만 원 규모의 재건축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림산업의 매출액 대비 2.77% 수준이다.

이에 대림산업은 서초구 방배로33길 58-5(방배동) 일대 6만3197.9㎡에 건폐율 23.02%, 용적률 246.2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16개동 1111가구(전용면적 기준 ▲59㎡ 369가구 ▲84㎡ 590가구 ▲104㎡ 63가구 ▲118㎡ 8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아크로파크브릿지`의 공사를 도맡게 됐다.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대림산업은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을 통한 `아크로리버파크`를 한강변 랜드마크로 건설한 바 있고, 곧이어 신반포5차 `아크로리버뷰`, 신반포7차 `아크로리버마크(가칭)`도 그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업계에선 대림산업이 방배6구역을 방배동 일대 최우수 명품 단지로 조성하는 성과를 보일 것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아크로리버파크`와 `아크로리버뷰`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아크로리버뷰`는 지난해 서울 지역 최고 평균 청약 경쟁률(306:1)을 기록해 시장에 강한 임팩트를 남긴 사례가 이를 방증한다.

또한 방배6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15개 재건축 구역 중 한 곳으로, 입지와 규모, 사업성 측면에서 일찌감치 `유망주`로 꼽혀 왔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데다 서리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일찍부터 살기 좋은 주거지로 정평이 나 있다.

[인터뷰] 방배6구역 강점자 조합장
"순탄하고 매끄럽게 사업 진행 중… 오는 9월 관리처분총회 `목표`"
"방배동 일대 `랜드마크` 설립 꿈꾸다… 조합원과 집행부 만장일치 협심할 것"



지난 3월 방배6구역 재건축 조합은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 집행부 연임의 건을 의결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강점자 조합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며 조합원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그녀는 이곳에서 30여 년간 살아 왔으며 방배6구역 재건축사업과 조합원들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그녀의 노력으로 이곳은 2009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5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7월 14일 사업시행인가, 그해 12월 10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맞이하는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감정평가에 대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는 조합은 오는 9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이사회ㆍ대의원회에서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본보는 지난 3일 방배6구역을 찾아 강 조합장에게 사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그녀와의 일문일답.

- 그간의 사업 경과가 궁금하다/

우리 방배6구역은 지난해 7월 사업시행인가, 그해 12월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후 지난달 30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순탄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부활이 예고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구역은 조합을 설립하기까진 인근 구역에 비해 느린 편이었지만, 현재 다른 구역보다 사업 진행이 빠르고 사업성도 매우 우수하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조합원과 협력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결로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까지 이뤄내 명품아파트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자부한다.

- 방배동 최고의 랜드마크 설립을 위한 노력이 있다면/

방배6구역은 `아크로파크브릿지`란 이름에 걸맞도록 미적 아름다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모두 갖춘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서초구 방배동을 떠올리면 `아크로파크브릿지`가 바로 떠오르듯 이곳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트너인 대림산업과 함께 밀접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다. 그동안 제안서ㆍ지침서를 토대로 서로 상의하고 불만이 생기지 않고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과정도 조합의 요구를 수용해주고 양보해가면서 잡음 없이 부드럽게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현재 조합은 다양한 무상 특화를 비롯한 브릿지와 폐도와 관련해서 2트랙ㆍ3트랙으로 해당 사항에 대해 관할관청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

- 서초구ㆍ서울시 등에 개선을 바라는 점이 있다면/

최상위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에서는 원칙론에 입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조합원과 조합 집행부가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헤아려주셨으면 한다. 우리 구역은 관할인 서초구 및 조은희 청장님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며 법적인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제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절차를 꾸준히 밟고 있다. 특히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빠른 사업 속도를 유지해 나가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든든한 조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 조합원들과의 소통법이 궁금하다/

지금까지 우리 조합은 모든 조합원들이 가족처럼 사업에 임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 지역에서 수년 동안 함께 살며 서로를 형제자매처럼 보듬고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왔기에,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생각한다. 조합 집행부도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이를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 집행부는 지금까지 명품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각 사업 추진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변치 않는 자세로 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빠른 사업 추진을 통해 오는 9월께 예정된 관리처분총회를 마치면, 12월까지는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신속히 이행할 것이다. 지금까지 노력해온 바와 같이 급행열차처럼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달할 방침이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 조합원들의 사업에 대한 열의가 뜨겁고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왔기에,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생각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은 조합원에게 늘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으므로, 사업에 대한 `형평성`을 지키고 합리적인 개발 이익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방침이다. 조합원 여러분께서 개인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 조합 집행부를 믿고 힘을 보태주신다면 바르고 누구도 억울하지 않는 공평한 이익을 구현하는 데에도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짓겠다는 신념으로 우리 방배6구역 가족들을 위하며, 이제까지 승승장구해 온 `모범 사업장`으로서의 평판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들께서도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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