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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역세권’ 장위6구역 재개발, 시공자 본계약 협상 ‘완료’
후속 사업 추진에 탄력… 오는 9월 관리처분총회 예정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07-18 16:59:52 · 공유일 : 2017-07-18 20:02:11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석계역(지하철 1호선) 역세권인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공사비 책정을 둘러싸고 벌어진 시공자와의 갈등이 봉합되고 다음 사업 단계를 바라볼 수 있게 돼서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위6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자인 삼성물산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협상단과 공사비 협상을 완료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은 2010년 저렴한 공사비를 조건으로 내세운 삼성물산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낙점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협상 과정에서 시공자 측의 공사비 인상문제가 불거지면서 조합 내부적으로 시공자 계약 해지가 도마에 올랐다.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본계약 협상을 앞두고 기존과 다르게 3.3㎡당 49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했다. 이에 사업비 부담을 느낀 조합이 인상률이 과도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조합 측이 시공자 교체를 위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하자 시공자 측에서는 공사비를 낮추기로 결의하면서 간신히 재협상으로 가닥이 잡혀 상황은 진정됐다.

이에 조합은 탄력 있게 향후 사업 추진을 해나갈 예정이다. 조합은 오는 9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 뒤 내년 초 조합원 이주 및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속도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엔 착공 및 일반분양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일대 10만5163㎡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63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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