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지선화 기자] 6ㆍ19 부동산 대책 효과가 생각보다 `미미`해 서울 지역은 이상 `급등`하며,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가 지속된다는 우려가 업계 전반에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은 매매가 지난해 11ㆍ3 부동산 대책 수준으로 돌아가고 재건축ㆍ갭투자 수요 늘어났다. 올해 2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5월 새 정부 취임 이후 단기 급등해 지난해 11ㆍ3대책 이전 수준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 2분기 매매 변동률은 2.69%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0.46%) 대비 약 6배 오른 수치다. 서울 아파트 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경기ㆍ인천(0.36%)과 신도시(0.66%)도 1분기 대비 상승률이 커졌다.
전세는 서울은 재건축 이주 수요 영향 상승했고 신도시ㆍ경기는 안정적으로 분석됐다. 올해 2분기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재건축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커졌다. 서울은 0.98% 올랐으며 경기ㆍ인천은 0.21%, 신도시는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이주 수요가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전세 값 상승세가 지속되겠으나 하반기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된 경기ㆍ인천은 전세 가격 하락 지역이 늘어나며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57%로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다. 부산진구와 기장군이 조성 대상 지역으로 추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정부의 부동산 투기 세력 단속 방침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올 3분기에 아파트 준공 물량이 급증하면서 조정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울산(-0.30%)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경남은 –0.44%의 변동률로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세는 역전세난이 현실화되는 것처럼 울산ㆍ경남은 매매보다 전세 값 하락 폭이 더 큰 걸로 나타난다. 부산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8% 오르는데 그쳤지만 부동산 규제 여파로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전세시장 움직임도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다.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대량 입주가 이어지는데다 그간 가파르게 오른 전세 가격에 대항 저항감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 전세 가격은 –0.43%의 변동률로 매매시장과 함께 동반 하락세로 돌아섰고 경남 전세 가격 변동률은 1.01%로 하락폭이 크게 확대됐다.
대구ㆍ경북 지역은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올해 2분기 0.04% 상승하며 2015년 4분기 이후 계속 되어 오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지난 1년간 하락폭이 컸던 대구는 내릴 만큼 내렸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급매물 위주로 수요가 모이면서 매매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경북은 6개 분기 연속 매매 가격이 하락해 –0.3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대구ㆍ경북 아파트 전세시장도 지역별로 분위기가 갈렸다. 대구(0.23%)는 신규 아파트가 많고 저가 매물이 많은 지역으로 전세 수요가 유입돼 3분기 연속 전세 값이 올랐다. 반면 경북(-0.28%)은 여전히 공급 물량 부담으로 전세매물이 쌓이면서 2015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전세 값 하락세가 지속됐다.
충청권은 세종시 매매 가격만 홀로 급등했다. 나머지 대전ㆍ충남ㆍ충북은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회 이전과 완전한 행정수도 이전 추진 등을 호재로 세종시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충청권은 하반기에 세종시 주도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2분기에 0.25% 상승해 1분기(0.35%)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충남은 0.30% 떨어져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충청권 세종시 전세 가격이 2개 분기 연속으로 급락하며 전반적인 하락을 나타냈다. 2분기 충청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8072가구로 1분기(1만1370가구) 대비 6702가구나 늘어나며 집주인들의 세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대전은 0.36% 하락하며 직전 분기(0.74%)와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충남은 –0.22% 변동률로 6개 분기 연속 약세를 보였다.
전라권은 광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2분기 0.05% 올라 직전 분기(0.23%)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봄 이사철 이후 매수 수요가 줄어든데다 계속된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전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2분기 0.11% 오라 직전 분기 (0.13%)와 비슷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2분기 0.18% 올라 5개 분기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2분기 들어 수요가 줄었지만 개발 호재가 있거나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2분기 0.01% 상승하는데 그쳐 직전 분기(0.38%)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봄 이사철 이후 수요가 줄어든데다 새 아파트 입주가 꾸준히 공급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남구(0.02%)와 서구(0.01%)가 소폭 올랐고 이 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전남 2분기 아파트 전세 값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전북은 2분기 0.23%올라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원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0.24% 상승했다. 강원도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의 교통망이 개선 호재로 상승폭이 지난해 4분기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격 상승 부담과 공급 과잉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난해 4분기부터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평창군은 2분기에는 소폭 둔화된 1.03%를 기록했다.
강원도 아파트 전세시장은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이사철 수요 마무리 직전 분기(0.93%) 대비 상승률이 둔화된 0.42%를 기록했다. 양구군(2.88%)ㆍ강릉시(0.85%)ㆍ원주시(0.49%)ㆍ삼척시(0.39%)ㆍ춘천시(0.33%) 등의 지역이 상승했다.
제주권은 악성 미분양 늘면서 적신호 켜졌다. 아파트 매매가역 변동률은 0.10%로 집계됐다. 서귀포시가 0.13% 올랐고 제주시는 0.09% 오르는 데 그쳤다. 2015년 분기당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제주는 2016년 3분기 이후 줄곧 0.1%대의 소폭 오름세에 그치고 있다. 전세 가격 변동률은 0.25%로 집계됐으며 서귀포시가 0.58%ㆍ제주시가 0.20% 올랐다.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6ㆍ19 부동산 대책 효과가 생각보다 `미미`해 서울 지역은 이상 `급등`하며,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가 지속된다는 우려가 업계 전반에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은 매매가 지난해 11ㆍ3 부동산 대책 수준으로 돌아가고 재건축ㆍ갭투자 수요 늘어났다. 올해 2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5월 새 정부 취임 이후 단기 급등해 지난해 11ㆍ3대책 이전 수준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 2분기 매매 변동률은 2.69%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0.46%) 대비 약 6배 오른 수치다. 서울 아파트 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경기ㆍ인천(0.36%)과 신도시(0.66%)도 1분기 대비 상승률이 커졌다.
전세는 서울은 재건축 이주 수요 영향 상승했고 신도시ㆍ경기는 안정적으로 분석됐다. 올해 2분기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재건축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커졌다. 서울은 0.98% 올랐으며 경기ㆍ인천은 0.21%, 신도시는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이주 수요가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전세 값 상승세가 지속되겠으나 하반기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된 경기ㆍ인천은 전세 가격 하락 지역이 늘어나며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57%로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다. 부산진구와 기장군이 조성 대상 지역으로 추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정부의 부동산 투기 세력 단속 방침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올 3분기에 아파트 준공 물량이 급증하면서 조정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울산(-0.30%)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경남은 –0.44%의 변동률로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세는 역전세난이 현실화되는 것처럼 울산ㆍ경남은 매매보다 전세 값 하락 폭이 더 큰 걸로 나타난다. 부산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8% 오르는데 그쳤지만 부동산 규제 여파로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전세시장 움직임도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다.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대량 입주가 이어지는데다 그간 가파르게 오른 전세 가격에 대항 저항감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 전세 가격은 –0.43%의 변동률로 매매시장과 함께 동반 하락세로 돌아섰고 경남 전세 가격 변동률은 1.01%로 하락폭이 크게 확대됐다.
대구ㆍ경북 지역은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올해 2분기 0.04% 상승하며 2015년 4분기 이후 계속 되어 오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지난 1년간 하락폭이 컸던 대구는 내릴 만큼 내렸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급매물 위주로 수요가 모이면서 매매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경북은 6개 분기 연속 매매 가격이 하락해 –0.3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대구ㆍ경북 아파트 전세시장도 지역별로 분위기가 갈렸다. 대구(0.23%)는 신규 아파트가 많고 저가 매물이 많은 지역으로 전세 수요가 유입돼 3분기 연속 전세 값이 올랐다. 반면 경북(-0.28%)은 여전히 공급 물량 부담으로 전세매물이 쌓이면서 2015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전세 값 하락세가 지속됐다.
충청권은 세종시 매매 가격만 홀로 급등했다. 나머지 대전ㆍ충남ㆍ충북은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회 이전과 완전한 행정수도 이전 추진 등을 호재로 세종시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충청권은 하반기에 세종시 주도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2분기에 0.25% 상승해 1분기(0.35%)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충남은 0.30% 떨어져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충청권 세종시 전세 가격이 2개 분기 연속으로 급락하며 전반적인 하락을 나타냈다. 2분기 충청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8072가구로 1분기(1만1370가구) 대비 6702가구나 늘어나며 집주인들의 세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대전은 0.36% 하락하며 직전 분기(0.74%)와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충남은 –0.22% 변동률로 6개 분기 연속 약세를 보였다.
전라권은 광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2분기 0.05% 올라 직전 분기(0.23%)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봄 이사철 이후 매수 수요가 줄어든데다 계속된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전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2분기 0.11% 오라 직전 분기 (0.13%)와 비슷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2분기 0.18% 올라 5개 분기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2분기 들어 수요가 줄었지만 개발 호재가 있거나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2분기 0.01% 상승하는데 그쳐 직전 분기(0.38%)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봄 이사철 이후 수요가 줄어든데다 새 아파트 입주가 꾸준히 공급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남구(0.02%)와 서구(0.01%)가 소폭 올랐고 이 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전남 2분기 아파트 전세 값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전북은 2분기 0.23%올라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원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0.24% 상승했다. 강원도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의 교통망이 개선 호재로 상승폭이 지난해 4분기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격 상승 부담과 공급 과잉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난해 4분기부터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평창군은 2분기에는 소폭 둔화된 1.03%를 기록했다.
강원도 아파트 전세시장은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이사철 수요 마무리 직전 분기(0.93%) 대비 상승률이 둔화된 0.42%를 기록했다. 양구군(2.88%)ㆍ강릉시(0.85%)ㆍ원주시(0.49%)ㆍ삼척시(0.39%)ㆍ춘천시(0.33%) 등의 지역이 상승했다.
제주권은 악성 미분양 늘면서 적신호 켜졌다. 아파트 매매가역 변동률은 0.10%로 집계됐다. 서귀포시가 0.13% 올랐고 제주시는 0.09% 오르는 데 그쳤다. 2015년 분기당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제주는 2016년 3분기 이후 줄곧 0.1%대의 소폭 오름세에 그치고 있다. 전세 가격 변동률은 0.25%로 집계됐으며 서귀포시가 0.58%ㆍ제주시가 0.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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