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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후보자 “앞으로 5년간 전기요금 인상 거의 없을 것”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07-19 17:04:49 · 공유일 : 2017-07-19 20:02:21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앞으로 5년간 전기요금 인상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백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신고리 5ㆍ6호기 원전 공사 중단 등 앞으로 원전에서 손을 떼는 방향으로 가면 전기요금 인상이 명확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다른 나라들도 전부 탈원전 선언으로 전기요금이 올랐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현상이 안 벌어지리라고 단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백 후보자는 "전기요금은 미래적 가격을 거시적으로 봐야 한다"며 "거시 동향을 보면 원전 가격이 상승하고 신재생 에너지 가격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후보자는 "전체적인 에너지믹스 차원에서 살펴보면, 원전이 서서히 페이드아웃될 때 신재생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가 보충되면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배출에도 문제가 없는 걸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백 후보자는 현재 에너지원 중 가장 저렴한 원전 발전단가를 외부,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다시 산정해야 한다고 했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전 발전 단가는 입지갈등 비용, 안전 규제 비용 등을 그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기준 원전의 발전단가는 1㎾h당 68.03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유연탄 73.84원, LNG 101.2원, 신재생 156.51원 순이다.

백 후보자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은 원전을 활발히 짓고 있는 데 반해 선진국은 환경, 안전을 중시하면서 탈원전 추세로 가고 있다"며 "에너지믹스, 전원별 가격 등을 검토해 탈원전 로드맵을 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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