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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 성공할까?!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7-26 15:28:59 · 공유일 : 2017-07-26 20:01:58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서울시 방배5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재돌입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1일 방배5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만길)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앞선 지난 5월 15일, 이달 20일에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5일에 개최된 현설에 16개 건설사가 참여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으나 그 중 현대건설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또 이달 20일에는 일반경쟁입찰에서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바꿔 진행했지만 현설에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두 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 방식은 건설사 2곳만 참여해도 진행되지만 제한경쟁입찰 방식은 최소 5곳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이번 입찰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을 개최하며, 이날 현설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오는 9월 18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에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은 400억 원 ▲입찰접수 전 현금 50억 원과 보증보험증권 350억 원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2016년 시공능력평가액 15위 이내 업체 ▲ 한국신용평가 기준 회사채 신용평가등급 A+ ▲사업비 1100억 원을 선정 후 45일 이내 현금 납부하는 업체 등의 자격을 갖춰야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가는 7492억3046만8419원이며 포함ㆍ제외 항목 등 세부사항은 현설에서 밝힌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8길 27-5(방배동) 일원에 17만6496.1㎡에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44개동 257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 570가구 ▲84㎡ 1181가구 ▲126㎡ 518가구 ▲148㎡ 168가구 ▲170㎡ 1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401가구가 조합원에게 돌아가며, 9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임대 물량은 170가구, 나머지 12가구는 보류분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 조건이 까다롭고 `2016년 시공능력평가액 15위 이내 업체`, `한국신용평가 기준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 A+` 기준에 따르면 입찰 할 수 있는 건설사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등 5곳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조합의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높은 입찰 참가 자격에 충족하는 다수 건설사들이 참가할지 이목이 집중되며, 방배5구역은 3회 이상 시공자 선정에 유찰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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