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안산시 구도심 일대에 변화의 물결이 몰아닥치고 있다. 노후화한 단지들이 일제히 시공자 선정에 나서며 재건축사업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서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단원구 고잔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이달 들어 시공자 입찰로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에 다수 건설사들도 이 일대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안산주공5단지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1개의 건설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을 비롯해 ▲호반건설 ▲태영건설 ▲KCC ▲효성 ▲라인건설 ▲제일건설 등의 중견 건설사들까지 모습을 비춘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이날 현설이 기대에 부합했기 떄문에 다음 달(8월) 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당곡1로 9(고잔동) 일대 4만274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10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바톤은 고잔연립9구역이 이어받았다. 지난 24일에는 고잔연립9구역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현설을 열어 재건축 사업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고잔연립9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13곳이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현설에 참여한 업체는 ▲호반건설 ▲계룡건설 ▲태영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효성건설 ▲한진중공업 ▲신동아건설 ▲SK건설 ▲아이에스동서 ▲일성건설 ▲라인건설 ▲한양 등이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기존 계획대로 다음 달(8월) 14일 오후 6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고잔연립9구역 이재용 조합장은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들부터 우리 조합의 시공자 선정 방식에 충분히 공감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시공자들이 과열되지 않고 공정한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원구 예술대학로2길 12(고잔동) 일대 2만752.6㎡에 용적률 250%를 적용한 아파트 3~5개동 476가구를 건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같은 열기는 고잔연립8구역에까지 전달됐다. 고잔연립8구역은 어제(26일) 시공자 현설를 개최, 기분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
고잔연립8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을 진행한 결과 건설사 11곳이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호반건설 ▲금호산업 ▲아이에스동서 ▲한양 ▲한화건설 ▲일성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 ▲SK건설 ▲서해종합건설 ▲효성 등이다.
고잔연립8구역은 2015년 8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위한 노력을 감행한 끝에 지난달(5월) 13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후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지난달(6월) 2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원 수는 275명이다.
이 사업은 단원구 예술대학로5길 43(고잔동) 일대 1만775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30%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4개동 478가구를 건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조합이 이달 8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앞선 단지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안산주공6단지 역시 창립총회를 목전에 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실 안산주공6단지, 안산주공5단지1구역, 안산주공5단지2구역, 고잔연립8구역, 고잔연립9단지 등 5개 구역은 2013년 4월 `2020 안산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함께 지정됐다. 이후 안전진단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실 이 단지들이 속한 안산시 구도심 일대는 그간 정비사업 진척도가 저조했다는 게 유관 업계의 설명이다. 2004년 `2010 안산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해 31곳이, 2013년 `2020 안산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해 17곳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며 개발을 본격화했지만 그간 개발 초기의 시행착오, 주민들의 개발 이해도ㆍ사업 동의 부족 등 내부적 변수와 미국 발 금융위기, 기반시설 및 인프라 부재 등 외부적 변수를 맞닥뜨린 게 주된 이유가 됐다. 그래서 이같이 속도전을 구가하고 있는 5개 단지들의 사업 추진은 침체된 구도심 개발사 분위기를 반전시킬 주목할 만한 행보로 평가된다.
여기에 개발 호재도 겹쳤다. 그간 개발이 부재했던 경기 서남부 지역에 철도망이 구축돼서다. 우선 올해 신안산선(여의도역-송산역) 개발이 확정되면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여 분 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첫 삽을 뜬 후 2023년 준공될 예정인데 고잔연립9구역의 입주 예정 시기가 2022년임을 고려하면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도 주목할 만하다.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역을 연결할 간선철도 노선으로 신안산선 구간 및 서해선과 연결된다.
아울러 인천에서 수원까지는 국철로, 수원에서 지방까지는 고속철로 잇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되면서 안산 초지역이 거점역으로 확정된 것도 철도 호재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게다가 이곳은 안산IC와 가까워서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중앙공원, 광덕산, 서울예술대학교 등 자연과 문화를 매개로 한 친환경적인 주변 인프라도 생명과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안산시 도시개발계획과 연계되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평이 높다.
최근 경기 안산시 구도심 일대에 변화의 물결이 몰아닥치고 있다. 노후화한 단지들이 일제히 시공자 선정에 나서며 재건축사업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서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단원구 고잔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이달 들어 시공자 입찰로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에 다수 건설사들도 이 일대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안산주공5단지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1개의 건설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을 비롯해 ▲호반건설 ▲태영건설 ▲KCC ▲효성 ▲라인건설 ▲제일건설 등의 중견 건설사들까지 모습을 비춘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이날 현설이 기대에 부합했기 떄문에 다음 달(8월) 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당곡1로 9(고잔동) 일대 4만274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10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바톤은 고잔연립9구역이 이어받았다. 지난 24일에는 고잔연립9구역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현설을 열어 재건축 사업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고잔연립9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13곳이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현설에 참여한 업체는 ▲호반건설 ▲계룡건설 ▲태영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효성건설 ▲한진중공업 ▲신동아건설 ▲SK건설 ▲아이에스동서 ▲일성건설 ▲라인건설 ▲한양 등이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기존 계획대로 다음 달(8월) 14일 오후 6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고잔연립9구역 이재용 조합장은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들부터 우리 조합의 시공자 선정 방식에 충분히 공감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시공자들이 과열되지 않고 공정한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원구 예술대학로2길 12(고잔동) 일대 2만752.6㎡에 용적률 250%를 적용한 아파트 3~5개동 476가구를 건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같은 열기는 고잔연립8구역에까지 전달됐다. 고잔연립8구역은 어제(26일) 시공자 현설를 개최, 기분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
고잔연립8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을 진행한 결과 건설사 11곳이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호반건설 ▲금호산업 ▲아이에스동서 ▲한양 ▲한화건설 ▲일성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 ▲SK건설 ▲서해종합건설 ▲효성 등이다.
고잔연립8구역은 2015년 8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위한 노력을 감행한 끝에 지난달(5월) 13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후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지난달(6월) 2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원 수는 275명이다.
이 사업은 단원구 예술대학로5길 43(고잔동) 일대 1만775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30%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4개동 478가구를 건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조합이 이달 8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앞선 단지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안산주공6단지 역시 창립총회를 목전에 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실 안산주공6단지, 안산주공5단지1구역, 안산주공5단지2구역, 고잔연립8구역, 고잔연립9단지 등 5개 구역은 2013년 4월 `2020 안산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함께 지정됐다. 이후 안전진단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실 이 단지들이 속한 안산시 구도심 일대는 그간 정비사업 진척도가 저조했다는 게 유관 업계의 설명이다. 2004년 `2010 안산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해 31곳이, 2013년 `2020 안산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해 17곳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며 개발을 본격화했지만 그간 개발 초기의 시행착오, 주민들의 개발 이해도ㆍ사업 동의 부족 등 내부적 변수와 미국 발 금융위기, 기반시설 및 인프라 부재 등 외부적 변수를 맞닥뜨린 게 주된 이유가 됐다. 그래서 이같이 속도전을 구가하고 있는 5개 단지들의 사업 추진은 침체된 구도심 개발사 분위기를 반전시킬 주목할 만한 행보로 평가된다.
여기에 개발 호재도 겹쳤다. 그간 개발이 부재했던 경기 서남부 지역에 철도망이 구축돼서다. 우선 올해 신안산선(여의도역-송산역) 개발이 확정되면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여 분 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첫 삽을 뜬 후 2023년 준공될 예정인데 고잔연립9구역의 입주 예정 시기가 2022년임을 고려하면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도 주목할 만하다.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역을 연결할 간선철도 노선으로 신안산선 구간 및 서해선과 연결된다.
아울러 인천에서 수원까지는 국철로, 수원에서 지방까지는 고속철로 잇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되면서 안산 초지역이 거점역으로 확정된 것도 철도 호재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게다가 이곳은 안산IC와 가까워서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중앙공원, 광덕산, 서울예술대학교 등 자연과 문화를 매개로 한 친환경적인 주변 인프라도 생명과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안산시 도시개발계획과 연계되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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