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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극동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두 번째 시도 ‘불발’
조합 “수의계약 전환 검토”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07-28 18:12:22 · 공유일 : 2017-07-28 20:02:16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 극동아파트(이하 옥수극동)가 시공자 선정을 향해 쏜 두 번째 화살이 과녁을 빗나갔다.

28일 옥수극동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유재범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 결과 유찰됐다.

조합 관계자는 "현설에 KCC건설, 쌍용건설 등 두 업체가 참여했지만 조합이 시행한 지명경쟁입찰 방식의 최소 참여 조건에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기준」 제7조제1항에 따르면 조합 등은 지명경쟁에 의한 입찰에 부치고자 할 때에는 `3인 이상의 입찰대상자`를 지명해야 하며, 이중 2인 이상의 입찰참가 신청이 있어야 한다.

이에 조합은 재입찰을 진행할지 수의계약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놓고 조만간 내부 회의를 열어 결정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기준」 제5조에 따르면 조합 등이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고자 할 때 미응찰 등의 사유로 2회 이상 유찰된 경우에는 조합원총회나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과 동시에 안전진단, 건축심의를 받는 등 탄력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동구 독서당로 191(옥수동) 일대 4만9671㎡에 위치한 옥수극동은 현재 15층 아파트 8개동 9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수직증축 방식을 통해 향후 매봉산과 접한 3개동에 3개층을 증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적용 시 옥수극동은 용적률 305.56%를 적용한 지상 18층 아파트 8개동 1035가구(일반분양 135가구)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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