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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은행계좌 95만개 정리… 3700억 원 주인에게로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7-31 14:08:57 · 공유일 : 2017-07-31 20:01:46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6주간 진행된 `장기 미사용 계좌 정리` 캠페인이 막을 내렸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은행연합회 및 금융결제원과 함께 벌인 장기 미사용 계좌 정리 캠페인 결과, 1년 넘게 사용하지 않은 은행계좌 94만5000개가 해지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들 계좌의 잔액 3706억 원은 해당 계좌의 예금주에게 되돌아갔다. 계좌 1개당 평균 환급액은 39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잔액이 50만 원 이하인 계좌가 90만5000개로 절대 다수였지만, 100만 원을 넘는 계좌도 3만3000개 발견됐다.

현재 미사용 은행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한 번에 조회해 잔액을 이전하고 해지 처리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창구를 방문해도 된다.

금감원은 "제2금융권의 모든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올해 말과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되는데 맞춰 제2금융권의 미사용 계좌 정리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감원은 오후 5시까지인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이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늘리고, 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도 조회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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