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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로 추진 속도 붙는다!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7-31 16:39:57 · 공유일 : 2017-07-31 20:01:51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인천시의 다수 재개발ㆍ재건축사업들이 건축심의를 통과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8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남동구 백운주택1, 간석초교주변(다복마을) 재개발구역과 부평구 부평목련아파트주변 재개발구역의 건축계획안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로 의결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백운주택1구역은 인천시 남동구 경인로 524번길 111(간석동) 일대 3만2528.9㎡에 공동주택 7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설치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위치를 조정해 개방공간을 확보(권장)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날 백운주택1구역과 함께 간석초교주변(다복마을)구역(남동구 구월동) 5만5705.4㎡ 공동주택 1115가구, 부평목련아파트주변구역(부평구 부평동) 일대에 1만3109.1㎡ 공동주택 379가구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간석초교주변(다복마을)구역은 동측 부출입구 시야 확보를 위한 건물 가각처리, 110동 피난안전구역 설치 등을, 부평목련아파트주변구역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관 조화, 공사 중 가설시설물에 대한 보완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백운주택1구역 등은 이번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 조합원총회를 거쳐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부진한 주택경기 등으로 인해 정체된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외주차장 설치 의무 폐지, 용적률 완화, 임대주택 건설 비율 완화 등 지원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의 구역에서 사업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가결된 구역들은 이러한 인천시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따라서 백운주택1, 부평목련아파트주변(올해 4월 17일)ㆍ간석초교주변(지난해 11월 14일) 모두 그 후속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행해온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각종 행정지원 강화를 통해 도시정비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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