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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좋은 일자리 만든 공공기관, 경영 평가 때 ‘가점’ 부여한다”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8-01 15:07:13 · 공유일 : 2017-08-01 20:01:51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의 사내 벤처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지표를 개선한다. 즉,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중심 경제`를 표방하는 만큼 공공기관 역시 일자리를 확대하는 기관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말이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지난달(7월) 31일 김용진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수정안과 공공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대한 지침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기재부는 우선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노력`에 가점(10점)을 신설했다. 경영 전략 및 사회 공헌, 재무 예산 관리, 주요 사업 계획과 성과 등 총 100점으로 되어 있는 기존 평가지표에 추가로 10%에 해당하는 평가지표로 일자리를 평가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자리는 새 정부 국정 운영의 중심이자 사람 중심 경제의 핵심 요소"라면서 "공공기관이 먼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솔선하고 민간 부문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7년도 경영평가편람을 고용 친화적으로 수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가점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과 전략 및 계획 ▲비정규직ㆍ간접고용의 정규직 전환, 일자리 나누기 등 공공기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실적 ▲기관의 핵심 기능ㆍ사업ㆍ투자, 사내 벤처, 임직원(휴직) 창업 등을 통한 민간 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적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의 혁신성 등 네 가지 기준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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