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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2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향해 ‘잰걸음’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8-01 16:18:46 · 공유일 : 2017-08-01 20:02:22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 해운대구 우동2구역(재개발)의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비계획의 변경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2일 해운대구(청장 백선기)에 따르면 우동2구역 재개발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구에 정비계획 변경지정 및 인허가 신청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074 일대 1만3477㎡를 대상으로 한다. 추진위는 이곳에 건폐율 36.01%, 용적률 571.25%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42층에 이르는 3개동 총 4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은 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과 인접해 있는 등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고 인근에 해운대자이1차 아파트와 동부 올림픽타운 등 대단지 아파트와도 인접해 있다. 이들 대단지 아파트는 3.3㎡당 매매가격이 1500만 원을 훨씬 웃돌 만큼 인기 주거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통한 동해선과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벡스코는 물론 신세계 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비롯한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교통이 편리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우수한 주거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운대구 측은 정비계획 변경지정 서류가 접수됨에 따라 주민 공람공고와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절차를 진행하는 데는 7~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 측은 변경지정을 위한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합설립인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09년 5월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이곳은 이후 구역 내 일부 토지 소유주가 사업 추진에 반대하면서 2014년 12월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정비구역 변경이 이뤄지는 등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변경에서 제외됐던 부지를 포함해 최초 지정했던 구역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해운대구에 전달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전체 토지 소유주의 50%가 넘는 동의를 얻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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