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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2017 ‘PEACE & PIANO FESTIVAL’ 개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8-02 11:03:14 · 공유일 : 2017-08-02 13:02:13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의 대표 브랜드 `PEACE & PIANO FESTIVAL`이 올해 제4회를 맞이해 이달 25일부터 9월 3일까지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초 단일악기 전문 페스티벌인 'PEACE & PIANO FESTIVAL'의 올해 주제는 아시안 하모니(Asian Harmony)다. 유럽 중심의 피아노계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아시안 피아니스트들이 협연, 리사이틀,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017년 제4회 'PEACE & PIANO FESTIVAL'은 오는 25일 '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로 문을 연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브람스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Op.118`, 쇼팽 `뱃노래` 등의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이어지는 공연은 오는 28일 박종훈, 치하루 아이자와 부부가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이다. 매회 'PEACE & PIANO FESTIVAL'에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준 바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이번엔 아내 치하루 아이자와와 함께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 장주오가 한국을 찾는다. 장주오는 201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5위로 입상하고, 2015-16년 시즌 BBC 올해의 영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등 동세대 피아니스트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베토벤 `창작 주제에 의한 32개의 변주곡 다단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9번, D958` 등의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8월31일에는 한중일 피아니스트들의 우정의 무대, '아시안 하모니'가 펼쳐진다. 스물 여섯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한지호(한국), 레이첼 챙(Rachel Cheung, 중국), 카나 오카다(Kana Okada, 일본)가 이번 무대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은 개인 무대 외에도 드보르작 `네 손을 위한 슬라브 무곡`, 라흐마니노프 `여섯 개의 손을 위한 왈츠와 로망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등 다양한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9월1일 공연은 '듀오 하모니'로 2015년 독일 ARD 뮌헨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6 모나코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등 유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무대에서 굵직한 무대에 오르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ShinPark)`의 무대가 펼쳐진다.

피날레는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9월3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당 타이 손은 1980년 쇼팽 콩쿨에서 우승하며 유럽 중심의 피아노계를 깜짝 놀라게 한 1세대 아시안 피아니스트로 이번 무대를 통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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