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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통 한옥 건축하면 최대 5000만 원 지원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8-02 15:09:23 · 공유일 : 2017-08-02 20:01:31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길을 걷다보면 가끔씩 보이는 전통 한옥에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나요? 우리나라 전통 한옥이 도시개발로 점점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구시가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기존 한옥을 보존하고 새로운 한옥 건축의 장려를 통해 대구 고유의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고 도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옥진흥사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어제(1일) 밝혔다.

한옥은 주요 구조가 기둥 및 보, 한식지붕틀로 된 목구조로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반영된 건축물을 말하며 `한옥진흥사업`은`대구광역시 한옥 진흥 조례`에 의거 등록된 한옥이 대상이다.

시는 조례에 등록된 한옥에 대해 공사비용의 2/3범위 내에서 신축의 경우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전면 수선의 경우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비용 지원은 `대구시 한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그간 전통 한옥 건축 장려를 위해 `대구광역시 한옥 진흥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한옥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부터 한옥진흥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를 통해 2개소 한옥 보호지역(약령시 지역ㆍ달성토성 지역) 지정, 53개소 한옥 등록, 27개소에 8억 1000만 원 보조금 지원 등 노후 한옥 소유자와 신축 한옥 건축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한옥은 보존 상태에 따라 AㆍBㆍC 등급으로 3등급에 구분된다. 시에는 1만 754개소의 한옥 중 상태가 가장 좋은 A등급 한옥은 948개소가 있으며, 중구와 달성군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대구시 건축주택 관계자는 "도시의 개발로 한옥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으나, 한옥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 자산인 한옥의 보존과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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