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 김진원 기자] 오는 9일 새벽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마케도니아 필립 2세 내셔널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UEFA 슈퍼컵은 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의 우승 팀끼리 맞붙는 대회로 유럽축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빅리그는 슈퍼컵 이후 정규리그가 개막한다.
물론 하나의 친선 경기로 이벤트적인 측면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팀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대회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할 유로파리그 챔피언은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세계 최고의 클럽 두 팀이 한판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두 팀은 인연도 깊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유에서 활약하다 팀을 옮겼다. 호날두는 여전히 맨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호날두의 이적설이 수면위로 오를 때마다 맨유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또 맨유 매니저 조제 무리뉴 역시 과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아 한 차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이적 문제를 놓고 두 구단이 신경전을 벌인 적도 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지만 두 팀간의 감정이 화기애애한 것만은 아니다.
두 팀 모두 이번 슈퍼컵에서 물러날 생각은 전혀 없다. 추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만큼 미리 기를 꺾어놓겠다는 각오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UEFA`와 가진 인터뷰서 "내게 레알 마드리드는 빅클럽이자 유럽 챔피언이다. 그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동기부여가 크다"고 강조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간판스타인 호날두가 뒤늦게 팀에 복귀했지만 포르투갈 대표팀 및 개인 일정을 소화하느라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스페인 언론들도 "호날두가 그의 전 소속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며 "호날두의 시즌 첫 경기는 다음 주말에 열릴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슈퍼컵 1차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때와 같은 몸상태"이라며 "호날두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건 많은 의미를 지닌다. 그는 뛸 준비가 됐다"고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프리시즌에 한 차례 맞붙어 지난달(7월) 24일 미국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90분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맨유가 승리한 바 있다.
[아유경제 김진원 기자] 오는 9일 새벽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마케도니아 필립 2세 내셔널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UEFA 슈퍼컵은 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의 우승 팀끼리 맞붙는 대회로 유럽축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빅리그는 슈퍼컵 이후 정규리그가 개막한다.
물론 하나의 친선 경기로 이벤트적인 측면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팀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대회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할 유로파리그 챔피언은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세계 최고의 클럽 두 팀이 한판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두 팀은 인연도 깊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유에서 활약하다 팀을 옮겼다. 호날두는 여전히 맨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호날두의 이적설이 수면위로 오를 때마다 맨유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또 맨유 매니저 조제 무리뉴 역시 과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아 한 차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이적 문제를 놓고 두 구단이 신경전을 벌인 적도 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지만 두 팀간의 감정이 화기애애한 것만은 아니다.
두 팀 모두 이번 슈퍼컵에서 물러날 생각은 전혀 없다. 추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만큼 미리 기를 꺾어놓겠다는 각오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UEFA`와 가진 인터뷰서 "내게 레알 마드리드는 빅클럽이자 유럽 챔피언이다. 그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동기부여가 크다"고 강조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간판스타인 호날두가 뒤늦게 팀에 복귀했지만 포르투갈 대표팀 및 개인 일정을 소화하느라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스페인 언론들도 "호날두가 그의 전 소속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며 "호날두의 시즌 첫 경기는 다음 주말에 열릴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슈퍼컵 1차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때와 같은 몸상태"이라며 "호날두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건 많은 의미를 지닌다. 그는 뛸 준비가 됐다"고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프리시즌에 한 차례 맞붙어 지난달(7월) 24일 미국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90분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맨유가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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