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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주공5단지2구역 재건축 수주전 ‘2파전’… 업계 “롯데건설 우세”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8-10 18:08:15 · 공유일 : 2017-08-10 20:02:21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경기 안산주공5단지2구역(재건축)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지난 2일 안산주공5단지2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입찰마감일에 응찰한 곳은 ▲롯데건설 ▲SK건설 등 두 곳이며, 입찰 마감을 끝내고 오후 3시에는 공개 추첨도 같이 시행해 롯데건설이 1번, SK건설이 2번으로 결정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일 대의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달 19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오전 11시), 26일에는 2차 합동홍보설명회(오후 1시)ㆍ시공자선정총회(오후 2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장소는 안산시청 대회의실이다.

두 건설사가 제안한 사업 조건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롯데건설 443만4000원 ▲SK건설 431만 원을 제안했으며, 이주비는 ▲롯데건설 1억6000만 원 ▲SK건설 1억5000만 원이다. 이사비용은 ▲롯데건설 200만 원 ▲SK건설 100만 원으로 제안했다. 조합원 부담금 납부기준은 ▲롯데건설은 입주 시 100% ▲SK건설은 SK건설은 일반분양 납부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계약금 10%ㆍ중도금 60%ㆍ잔금 30%이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건축심의를 접수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 하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나면 내후년 상반기에 이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많은 관심을 받은 안산주공5단지2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의 경쟁 구도가 모습을 드러나게 됐다"며"이 일대 안산중앙공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 아웃렛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어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구역은 SK건설보다 롯데건설이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SK건설도 수주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승부가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12일에 개최된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을 비롯해 ▲호반건설 ▲태영건설 ▲KCC ▲효성 ▲라인건설 ▲제일건설 등의 중견 건설사들까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당곡1로 9(고잔동) 일대 4만274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10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비는 2150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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