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정부가 이달 초강력 규제들을 가지고 나온 `8ㆍ2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후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건설사들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국외수주, 신사업 등 집중하겠다며 난관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로 주택사업을 하는 국내 중견건설사들은 고민이 빠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투기지역ㆍ투기과열지구 확대ㆍ중복 지정, 청약제도 개편, 다주택자 중과세 부과, 재건축초과 이익환수제 실행 등 예상외의 고강도 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이 크게 움츠러들었다.
이 정책에 대한 효과는 바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투기수요 억제를 골자로 하는 8ㆍ2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다. 25개구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은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0.37% 올라 지난 주 상승률 0.57% 비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재건축사업을 하는 아파트들의 매매가격도 0.74% 상승해 전주 0.9%에 비해 오름폭이 줄었다.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역시 지난 주 0.51%에서 이번 주 0.30%로 축소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서울권 재건축사업 아파트는 매수 문의가 끊긴 상태이며, 매수ㆍ매도자 모두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8ㆍ2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정부가 초강력 규제들은 가지고 나와 서울 재건축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시장에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가격 상승 한동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뜨거워지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상승세 때문에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대책 마련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일단은 관망세를 취하며 비규제 지역 투자, 국외사업ㆍ신사업 집중 등으로 대책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들은 막힌 주택사업으로 출구를 만들어 놓은 가운데 주택사업에 비중을 크게 두고 있던 중견 건설사들은 출구를 만들지 못해 한숨 소리만 커져 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들은 자금, 기술력 부족 등으로 국외 진출도 쉽지 않다"며 "강남권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서 대형 건설사들에 밀려나기 일쑤였는데 이번 정책으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하락세로 자금 조달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 건설사들은 지난 11ㆍ3 부동산 정책으로 중견 건설사들의 주 수입인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도 끊겨 지방 소규모 사업장에서까지 경쟁이 치열해 졌다. 중견 건설사들은 하루 빨리 출구를 찾지 못한다면 이번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정부가 이달 초강력 규제들을 가지고 나온 `8ㆍ2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후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건설사들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국외수주, 신사업 등 집중하겠다며 난관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로 주택사업을 하는 국내 중견건설사들은 고민이 빠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투기지역ㆍ투기과열지구 확대ㆍ중복 지정, 청약제도 개편, 다주택자 중과세 부과, 재건축초과 이익환수제 실행 등 예상외의 고강도 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이 크게 움츠러들었다.
이 정책에 대한 효과는 바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투기수요 억제를 골자로 하는 8ㆍ2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다. 25개구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은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0.37% 올라 지난 주 상승률 0.57% 비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재건축사업을 하는 아파트들의 매매가격도 0.74% 상승해 전주 0.9%에 비해 오름폭이 줄었다.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역시 지난 주 0.51%에서 이번 주 0.30%로 축소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서울권 재건축사업 아파트는 매수 문의가 끊긴 상태이며, 매수ㆍ매도자 모두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8ㆍ2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정부가 초강력 규제들은 가지고 나와 서울 재건축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시장에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가격 상승 한동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뜨거워지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상승세 때문에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대책 마련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일단은 관망세를 취하며 비규제 지역 투자, 국외사업ㆍ신사업 집중 등으로 대책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들은 막힌 주택사업으로 출구를 만들어 놓은 가운데 주택사업에 비중을 크게 두고 있던 중견 건설사들은 출구를 만들지 못해 한숨 소리만 커져 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들은 자금, 기술력 부족 등으로 국외 진출도 쉽지 않다"며 "강남권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서 대형 건설사들에 밀려나기 일쑤였는데 이번 정책으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하락세로 자금 조달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 건설사들은 지난 11ㆍ3 부동산 정책으로 중견 건설사들의 주 수입인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도 끊겨 지방 소규모 사업장에서까지 경쟁이 치열해 졌다. 중견 건설사들은 하루 빨리 출구를 찾지 못한다면 이번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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