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서울시 방배5구역(재건축)이 4번의 유찰 끝에 결국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방향을 바꿨다.
지난 8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된 방배5구역 조합(조합장 김만길)은 어제(8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수의계약)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조합은 앞서 지난 6월 30일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을 했으며 지난달(7월) 20일, 31일 현설을 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지난 6월 30일에 한 입찰 마감은 지난 5월 15일에 개최한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했지만 입찰 마감에는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지난달(7월) 20일, 31일에 현설을 개최했지만 20일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2곳만 참여, 31일에는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또 이달 8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 현설에도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3차 시공자 선정도 유찰됐다며 수의계약 방식으로 갈 계획을 내비쳤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같은 조건으로 진행한 입찰 방식이 3차례 유찰되면 조합이 시공자를 수의계약으로 결정 가능하다. 방배5구역은 지난 5월 15일 첫 시공자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나머지는 시공자 선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3번 다 유찰됐다.
이번 입찰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에는 우선협상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0억 원 입찰 전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 납부한 업체 ▲사업비 500억 원을 선정 후 45일 이내 현금 납부한 업체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15위 이내 업체 ▲한국신용평가 기준 회사채 신용평가등급 A+ 등의 자격을 갖춰야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가는 7492억3046만8419원이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8길 27-5(방배동) 일원에 17만6496.1㎡에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44개동 257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 570가구 ▲84㎡ 1181가구 ▲126㎡ 518가구 ▲148㎡ 168가구 ▲170㎡ 1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401가구가 조합원에게 돌아가며, 9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임대 물량은 170가구, 나머지 12가구는 보류분이다.
방배5구역뿐만 아니라 강남권 재건축사업 단지들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방향을 바꾸려고 한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입찰 조건을 까다롭게 변경하고 건설사들이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해 유찰을 유도하고 있는 조합들이 있다"며 "이는 건설사와 아파트 브랜드를 조합이 원하는 대로 진행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을 빠르게 추진하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한 관계자는 "방배5구역은 2577가구와 상가 등으로 조성되는 사업지로 방배동에서 대단지 재건축사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라고 하면서 "이곳에 꾸준히 관심을 표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유력하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서울시 방배5구역(재건축)이 4번의 유찰 끝에 결국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방향을 바꿨다.
지난 8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된 방배5구역 조합(조합장 김만길)은 어제(8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수의계약)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조합은 앞서 지난 6월 30일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을 했으며 지난달(7월) 20일, 31일 현설을 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지난 6월 30일에 한 입찰 마감은 지난 5월 15일에 개최한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했지만 입찰 마감에는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지난달(7월) 20일, 31일에 현설을 개최했지만 20일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2곳만 참여, 31일에는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또 이달 8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 현설에도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3차 시공자 선정도 유찰됐다며 수의계약 방식으로 갈 계획을 내비쳤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같은 조건으로 진행한 입찰 방식이 3차례 유찰되면 조합이 시공자를 수의계약으로 결정 가능하다. 방배5구역은 지난 5월 15일 첫 시공자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나머지는 시공자 선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3번 다 유찰됐다.
이번 입찰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에는 우선협상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0억 원 입찰 전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 납부한 업체 ▲사업비 500억 원을 선정 후 45일 이내 현금 납부한 업체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15위 이내 업체 ▲한국신용평가 기준 회사채 신용평가등급 A+ 등의 자격을 갖춰야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가는 7492억3046만8419원이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8길 27-5(방배동) 일원에 17만6496.1㎡에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44개동 257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 570가구 ▲84㎡ 1181가구 ▲126㎡ 518가구 ▲148㎡ 168가구 ▲170㎡ 1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401가구가 조합원에게 돌아가며, 9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임대 물량은 170가구, 나머지 12가구는 보류분이다.
방배5구역뿐만 아니라 강남권 재건축사업 단지들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방향을 바꾸려고 한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입찰 조건을 까다롭게 변경하고 건설사들이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해 유찰을 유도하고 있는 조합들이 있다"며 "이는 건설사와 아파트 브랜드를 조합이 원하는 대로 진행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을 빠르게 추진하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한 관계자는 "방배5구역은 2577가구와 상가 등으로 조성되는 사업지로 방배동에서 대단지 재건축사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라고 하면서 "이곳에 꾸준히 관심을 표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유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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