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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시즌 11승… 5⅓이닝 2피홈런 포함 3자책점
현지 언론 “마에다가 류현진보다 우위”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8-14 14:22:29 · 공유일 : 2017-08-14 20:01:24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류현진과 남은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시즌 11승을 거두며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로 올라섰다.

마에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와 5⅓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어몬드백스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6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11승을 거뒀다.

마에다는 1회초 코리 스판젠버그에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힙겹게 시작했다. 이후 호세 피렐라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에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윌 마이어스에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회부터 5회까지 샌디에이고 타선을 틀어막으며 호투를 이어갔다. 5회에는 3타자를 모두 탈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세를 찾았다.

그러나 6회 솔로포를 허용했던 스판젠버그에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후 피렐라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솔라르테에 볼넷을 허용, 결국 강판당하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 했다.

필즈는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요리하며 마에다의 승리 요건을 지켰다. 다저스가 5-4로 앞서 마에다는 11승 기회를 획득했다.

마에다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로테이션 한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뭐라 말하기가 어렵다"며 "그저 나는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간의 평가대로 그가 류현진과 로테이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라면, 사실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투구였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보다는 마에다가 더 유리한 입장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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