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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1구역 재건축 시공권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품으로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8-14 17:30:20 · 공유일 : 2017-08-14 20:02:07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재건축)이 새 시공자를 선정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공덕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문경래)은 지난 12일 오후 2시 마포제일성결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428명 중 일반 안건에 대해서는 33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30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먼저 조합은 총회 개최 전 오후 1시에 2차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각 사의 치열한 시공권 경쟁을 예고했다.

총회 개회에 앞서 문경래 조합장은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은 지난 2월 22일 마포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드디어 오늘 시공자를 선정하는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늘 이 자리는 그 동안 많은 시련과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여러분들의 굳건한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자리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공자선정총회는 우리 재건축사업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파트 브랜드를 결정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마포지역은 서울 시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서 강북의 핵심주거지로 평가 받는다. 거기에 우리 공덕1구역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5호선ㆍ2호선ㆍ6호선ㆍ경의중앙선ㆍ공항철도 등 5개 전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한 지역이어서 최고의 브랜드와 결합할 경우 강남 아파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평가 받게 될 것이다.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서울시의원 행정과 직원이 총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공덕1구역이 최고의 재건축사업지로 재탄생해 공덕동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착공식과 준공식 때 조합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문 조합장과 시의원 행정과 관계자의 인사에 반응하듯 총회에 상정된 3개 안건은 조합원들의 열띤 성원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2호 `시공자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찬성 256명, 반대 71명, 무효ㆍ기권 10명)` ▲제3호 `입찰보증금 사업비 대여금 전환 사용 승인의 건(찬성 299명, 반대 26명, 무효ㆍ기권 12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시공자 선정 안건과 관련해 268표로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공덕1구역의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3㎡당 공사비 448만5000원 ▲마포구 최초 특화 설계를 적용해 163억7662만 원 규모의 특화 계획 등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폐회에 앞서 이곳 새 시공자로 선정된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들은 조합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손을 맞잡고 재건축사업을 진행해왔던 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빠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님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새 시공자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은 마포구 마포대로16길 20(공덕동) 일대 4만7393.70㎡를 대상으로 한다. 이 일대는 용적률 249.99% 건폐율 24.18%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11개동 11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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